기사최종편집일 2024-05-2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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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영, '좋아요' 하나로 악플 테러…'페미니즘' 뭐길래 [엑's 이슈]

기사입력 2022.05.03 13:30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주현영이 페미니즘 관련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가 해명 요구 댓글과 악플 테러를 받고 있다.

최근 주현영의 인스타그램 댓글에는 페미니즘 해명을 요구하는 댓글이 이어지고 있다. 쿠팡플레이 'SNL 코리아' 하차를 요구하는가 하면, 주현영의 행보를 응원하는 댓글이 대립하고 있다.

지난 1일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주현영이 페미니즘 만화 인스타그램 게시글에 좋아요를 눌렀다는 글이 확산됐다. 해당 웹툰은 안티 페미니즘을 선언한 남성들을 비판하는 내용이다.

웹툰에는 "'나서는' 여자 때문에 살기 힘들다고 느꼈다면 그건 강간살인, 취업 불이익 받기 싫어 투쟁하는 여자 탓이 아니라 잔뜩 있는 남성 카르텔(남성 연대) 안에서도 수준 이하라 서열에서 밀려난 스스로의 탓이 아닐까?" "과격한 페미니즘으로 인해 피해받은 적이 있냐고 물어보면 그냥 '기분'만 나빴다고 함"이라는 조롱 섞인 대사가 포함돼 논란을 빚었다.

일부 네티즌들은 주현영에게 해명을 요구하는 DM 메시지를 보내자 차단을 당했다고 주장하며 불쾌감을 드러내고 있다.

반면 "주현영이 실수로 좋아요를 눌렀을 수도 있다" "공인이 신중하지 못 했다" 등 다양한 반응들이 주현영의 SNS 댓글을 채웠다.

한편, 2019년 배우로 데뷔한 주현영은 'SNL 코리아'에 출연해 '주기자' 캐릭터로 얼굴을 알렸다.

사진=주현영 인스타그램, 온라인 커뮤니티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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