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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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 '전처 폭행 혐의' 전승빈과 뒤늦은 신혼여행…"고마워, 내 사랑"

기사입력 2022.04.30 18:02 / 기사수정 2022.04.30 23:22

백민경 기자

(엑스포츠뉴스 백민경 인턴기자) 베이비복스 출신 심은진이 남편 전승빈과 뒤늦은 신혼여행을 떠났다.

30일 심은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프랑스 파리에는 이런 귀여운 게 테이블마다 있다"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소맥 타는 법을 설명한 것"이라며 "1:9는 소맥 비기너들이 마시는 거고(사실 맛없는ㅋㅋ), 3:7이 베스트! 4:6 이면 센거고, 5:5는 오늘을 다 잊어버릴 수 있다는데"라며 "저는 4:6이 취향"이라고 선호하는 비율을 알렸다.

"여러분들의 취향은 무엇인가요"라고 질문한 심은진은 "어쨌든 과음하면 두 번째 사진처럼 될 수 있어요"라며 남편 전승빈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에는 댄서 출신 디자이너 임세아 품에 안겨있는 심은진의 모습이 담겼다. 그런 둘을 남편 전승빈이 다정하게 끌어안고 있다. 이들의 앞에는 술과 샴페인 잔이 놓여있어 세 사람이 얼큰하게 취한 상태임을 드러냈다.

몇 시간 후 심은진은 에펠탑, 파리 디즈니랜드에서 찍은 사진을 올렸다. 그는 "그렇게 여러 번 파리에 왔음에도 허당짓을 했다"며 "사진이라도 건졌으니 다행"이라고 적었다. 심은진은 "사진 찍어주느라 고생한 양꿍"이라며 남편의 애칭을 불렀다. 그는 "Thanx my love"라며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심은진은 남편 전승빈과 MBC 드라마 '나쁜 사랑'을 통해 인연을 맺었다. 2020년 5월부터 교제를 시작한 걸로 알려진 이들은 2021년 1월 혼인신고를 한 뒤 법적 부부가 됐다. 

그런데 지난 29일 전승빈이 전처 홍인영 폭행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는 소식이 알려져 파문이 일었다. 홍인영은 "2019년 부부 싸움 중 욕설과 폭언을 들었다. 같은 해 11월 심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 증거 사진을 제출했다. 이에 대해 전승빈 측은 "홍인영이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한 날 전승빈은 집에 없었다"고 반박하며 "검찰 수사에서 진실이 밝혀질 것"이라고 전했다.

사진 = 심은진 인스타그램

백민경 기자 bett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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