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7:17
스포츠

분위기 안 좋은 두 팀의 맞대결...맨유-첼시, 선발 라인언 발표

기사입력 2022.04.29 03:03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인턴기자) 최근 분위기가 좋지 않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가 중요한 길목에서 만났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는 29일(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2021/22시즌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경기를 갖는다. 현재 맨유는 승점 54(15승9무10패)로 리그 6위, 첼시는 승점 65(19승8무5패)로 리그 3위에 올라있다.

경기를 앞두고 두 팀은 각각 선발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홈 팀 맨유는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골문은 다비드 데 헤아가 지켰다. 수비진은 알렉스 텔레스, 라파엘 바라나, 빅토르 린델뢰프, 디오고 달롯이 구성했다. 중원은 네마냐 마티치, 스콧 맥토미니가 구성했고, 2선은 마커스 래시포드, 브루노 페르난데스, 안토니 엘랑가가 호흡을 맞춘다. 최전방 공격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출전했다.

원정 팀 첼시는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에두아르 멘디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3백은 리스 제임스, 티아구 실바, 안토니오 뤼디거가 구성했다. 중원은 세사르 아스필리쿠에타, 은골로 캉테, 조르지뉴, 마르코스 알론소가 출전했다. 3톱은 메이슨 마운트, 티모 베르너, 카이 하버츠가 출전했다.

두 팀 모두 이번 경기 승리가 필요하다. 최근 두 팀 분위기는 좋지 않다. 맨유는 다음 시즌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위해 4위 진입을 노리고 있지만 리버풀(0-4 패), 아스널(1-3 패)에게 연패를 당했다. 첼시는 리그 3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승리가 필요하나 많은 실점을 내준 수비가 불안 요소다. 

최근 맞대결 전적은 팽팽하다. 5경기에서 사이 좋게 1승을 나눠가졌다. 맨유의 마지막 승리는 2020년 2월이고, 첼시는 2020년 7월이 마지막 승리다. 다만 첼시는 2013년 5월 이후 올드 트래포드에서 승리가 없다. 이번 경기 승리를 위해서는 9년 간 이어지고 있는 무승 징크스를 끊어내야 한다. 

맨유는 부상으로 1군 6명이 결장하는 악재를 맞았다. 하지만 호날두를 필두로 승리를 위해 총력을 다할 것으로 보인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주요 뉴스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