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6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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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라기 월드: 도미니언' 6월 1일 개봉 확정…크리스 프랫 "한국 사랑해요"

기사입력 2022.04.28 10:43 / 기사수정 2022.04.28 10:43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감독 콜린 트레보로우)이 전 세계 최초로 대한민국에서 6월 1일 개봉한다. 이는 북미 개봉일인 6월 10일보다 무려 9일 이상 빠르며, 다른 해외 주요 국가보다도 빠르게 전 세계에서 가장 먼저 상영되는 것이다.

대한민국 전 세계 최초 개봉은 천만영화 '어벤져스' 및 '스파이더맨' 시리즈 그리고 지난 해 5월 당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 팬데믹 중에도 최고 오프닝 신기록을 세운 '분노의 질주: 더 얼티메이트' 등 할리우드 대표 흥행 블록버스터들이 오직 한국만을 위한 특별한 결정을 내려 것으로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쥬라기'시리즈는 전 세계 흥행 수익이 무려 50억 불(한화 약 6조 596억 원)의 천문학적 가치를 가진 영화 브랜드다. 


특히 전편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은 2018년 6월 6일 개봉일 당시 118만3496명을 동원 당시 한국 영화 사상 역대 최고 오프닝을 기록한 바 있다. 전편이 대한민국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하며 큰 화제와 사랑을 받았기에 시리즈 마지막 작품이 전세계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것 역시 의미가 있을 것이다.

한편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에서 공룡 블루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위험에 뛰어든 공룡 조련사 오웬 그래디 역을 맡은 크리스 프랫이 따끈한 대한민국 전 세계 최초 개봉 인사를 전했다.

크리스 프랫은 "한국 분들에게 따끈한 속보를 가지고 왔습니다"라고 말하며 6월 1일 전 세계 대한민국 최초 개봉 소식을 알렸다. 


그리고 2018년 6월 6일 개봉했던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이 당시 역대 '쥬라기' 시리즈 사상 높은 흥행을 기록했던 것을 언급하며 "한국 정말 사랑해요"라는 말도 함께 전했다. 이어 "극장에서 큰 화면으로 보기에 가장 완벽한 영화다. 6월 1일 극장에서 만나요.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했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마침내 세상 밖으로 나온 공룡들로 인해 인류가 이제껏 경험하지 못한 사상 최악의 위기를 맞이하고, 지구 최상위 포식자 자리를 걸고 인간과 공룡이 최후의 사투를 펼치는 내용을 담은 블록버스터다.

'쥬라기 월드: 도미니언'은 6월 1일 개봉한다.

사진 = 유니버설 픽쳐스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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