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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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국 "2년 안에 결혼하는 게 목표"…장혁, 축가 예약 (옥문아들)

기사입력 2022.04.26 10:07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김종국이 결혼 생각을 밝힌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들')에는 김종국과 남다른 우정을 자랑하는 ‘찐친’ 장혁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눈다.

이날 장혁은 ‘용띠클럽’ 중 유일하게 미혼인 김종국이 아직까지 결혼을 못한 이유에 대해 “아직 결혼할 만한 여성분을 못 만난 것 같다”, “종국이에게 굳이 결혼을 빨리 하라고 강요하고 싶지 않다. 결혼은 상황이 맞아떨어질 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라며 유부남으로서 현실적인 조언을 전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한편, 김종국은 “사실 어릴 때부터 결혼을 일찍 하고 싶었다”라는 결혼관을 터놓아 흥미를 자아냈다. 김종국은 이어 “항상 2년 안에 결혼하는 게 목표다”, “늘 마음은 2년 안에 하겠다고 생각한다”라고 선언하며 결혼에 대한 남다른 의지를 불태워 보였다.

이어 김종국은 “결혼한 친구들 중 나를 부러워하는 친구들이 있다”, “특히 ‘나 혼자 못 죽는다. 너도 빨리 겪어 봐’라며 빨리 결혼하라고 재촉하는 친구들도 있다”라며 절친들의 현실 결혼생활을 거침없이 폭로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또한, 장혁은 결혼식 축가를 김종국이 불러줬다고 밝혀 다시 한번 ‘찐친’임을 드러냈다. 이에 김종국이 결혼할 때 축가를 불러줄 의향이 있냐라고 묻자, 그는 “결혼식장 바닥까지 쓸며 축가를 부를 수 있다”라고 흔쾌히 응하며 래퍼 ‘TJ’ 소환을 예고했다.

한편, 장혁은 ‘절친’ 차태현의 술버릇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는데, “차태현한테 전화가 오면 제일 무섭다”, "태현이가 술 마시면 받을 때까지 전화를 한다"라고 이유를 밝혔다. 이에 김종국은 "태현이가 요즘에는 낮술 마시고도 전화를 하더라. 어차피 다음날 기억을 못해서 그냥 안 받는다"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옥탑방의 문제아들’은 27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사진=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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