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4.25 11:50
(엑스포츠뉴스 이지은 인턴기자) '집사부일체' 은지원이 이혼 전 있었던 일화를 언급했다.
24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는 집에 대해 모든 것을 아는 '집'사부 유현준이 사부로 출연했다. 사부를 찾아가기 앞서 사부의 사무실을 살피는 멤버들 앞에 김민규가 깜짝 등장해 시선을 모았다.
SBS '사내맞선'으로 인기를 끌었던 김민규는 비서 콘셉트로 출연해 일일제자로 나섰다. 차분한 김민규의 목소리에 "드라마의 연장선"이냐는 말이 나올 정도. "긴장을 좀 했다"는 김민규는 훈훈한 외모를 자랑하며 활약에 나섰다.
이날 은지원은 처음부터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였다. 작은 연못을 만든 사부의 사무실 앞으로 보며 "이건 모기집"이라고 말하는 등 거침없는 입담으로 폭소를 유발했다.
또 은지원은 이혼 전 있었던 일화를 이야기하며 시선을 끌기도 했다. "집은 나 혼자 사는 게 아니다", "가족이랑 같이 살아야 한다. 가족의 의견도 고려해야 한다"라고 말한 유현준 사부는 본인의 손길이 닿지 않은 유일의 공간으로 본인의 집을 이야기했다.
이어 "내 욕구는 사무실에서 해결한다"라고 말한 유현준은 "내 공간을 가지기 어렵다", "내 마음대로 하는 공간이 딱 두 개 있다. 두칸짜리 옷장과 베란다가 제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공간이다"라는 말을 덧붙여 안타까움(?)을 자아내기도 했다.
은지원은 "거기서 뭐하냐"고 물었고, 유현준은 "운동하고 화분 키운다"라고 대답했다. "내 공간이라고 말할 수있는 데는 '그 공간에 내 규칙을 심을 수 있냐 없냐'다"라며 "가장 쉬운 규칙 심기는 옷장 정리"라고 사부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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