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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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철순, ♥아내와 찍은 가족사진 공개…'외도 논란' 직접 종결 [종합]

기사입력 2022.04.18 17:5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기자) 황철순이 가족 사진을 게재하며 자신이 일으킨 외도 논란을 직접 종결시켰다.

앞서 14일 황철순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나도 XX이지만 뭐하러 열심히 일하고, 뭐하러 돈 벌려고 고생하냐"라며 자신의 아내가 다른 헬스 트레이너가 나눈 메신저 대화 내용을 공개했다.

공개된 대화 내용에는 황철순의 아내가 헬스 트레이너에게 '우리 딜하자. 내가 너 여자 소개해줄게. 나 연애할 테니까 모르는 척 해', '(여자를) 소개해줄게. 대신 나도 소개시켜줘', '완전 일반인 만나고 싶음. 체육인은 안 돼'라고 말한 것이 담겨있다.

황철순은 대화 내용 공개와 함께 해당 헬스 트레이너의 SNS 계정을 태그하며 "아내랑 카톡 공개 수배한다"라고 덧붙였다. 논란이 되자 황철순은 게시글을 삭제하고 SNS 활동을 중단했다.

이런 가운데 꾸준하게 SNS에 가족과의 평온한 일상을 꾸준히 업로드해오던 황철순의 아내는 17일, 한 누리꾼이 "제주도에서 바람피운 거냐"라고 묻자 "X아이냐? 애 둘 키우면서 바람 가능하냐? 네가 해 봐 가능한지. 헛소리 좀 그만해"라며 불편한 심경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와 함께 황철순이 자신을 향해 "사랑해 여보~"라고 말하고, 자신 역시 "사랑해♥"라고 답장한 것을 캡처해 올리면서 외도 의혹을 반박했다.

그럼에도 논란이 지속되고 있던 와중, 황철순은 18일 "한라 수목원"이라는 글과 함께 아내, 자녀들과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공개하며 논란을 종결시켰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거 맞아?", "뭔가 오해가 있으셨던 거죠?", "행복하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황철순은 2020년 피트니스 모델 지연아와 결혼해 슬하에 두 자녀를 두고 있다. tvN '코미디 빅리그'에 징맨으로 출연하며 얼굴을 알린 황철순은 지난해 서울 역삼동 한 거리에서 남성 두 명을 폭행하고, 이들의 휴대폰을 부숴 논란이 됐다. 당시 그는 피해자들이 자신의 동의 없이 사진을 찍자 폭행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그는 피해자들에게 따로 사과한 뒤 합의했다.

사진=황철순, 지연아 인스타그램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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