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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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현 "♥인교진, 최다 스킨십=손잡기…부부싸움 사소해" [종합]

기사입력 2022.04.13 18:0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소이현이 자신의 손을 맞히지 못한 인교진에게 서운함을 드러냈다.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지난 12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이제야 말하는 동상이몽 비하인드.ssul"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인교진은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 촬영을 위해 강원도를 찾았던 것을 떠올리며 "강원도에 너무 좋아하는 짬뽕 집이 있는데, 촬영 날 갔더니 확장 이전 공사를 하시더라. 결국 못 가게 됐는데 너무 아쉬웠다"라고 전했다.

인교진이 "거기 갔을 때 소이현이랑 드라마를 찍던 생각이 났다. 이런저런 로맨틱한 얘기를 했던 기억도 난다"라고 말하자 소이현은 "끝나고 싸웠던 기억도 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인교진은 "뭐 때문에 싸웠을 거다. 근데 뭐 때문에 싸웠으면 기억이 딱 나야 하는데 이유를 모르겠다"라고 말했고, 소이현은 "부부 싸움은 다 사소하다"라고 밝혔다. 인교진은 "평생 친구인데 굳이 싸우지 마라"라며 머쓱한 표정을 지었다.

'동상이몽' 촬영 중 야구장에 갔던 기억을 떠올린 소이현과 인교진은 "한화랑 두산이 경기를 한 날이었다"라고 전했다. 한화 이글스의 팬인 인교진은 "한화가 이겨서 너무 행복하게 생각을 한다"라고 말했고, 두산 베어스의 팬인 소이현은 "호잉 선수가 홈런을 때릴 때마다 맥주를 계속 들이켰다"라며 울분을 터뜨렸다.

소이현이 "내가 같이 가면 꼭 그런다. 결혼 초반에 갔을 때도 두산이 역전패를 당했다. 7 대 0으로 두산이 이기고 있었는데 나중에 12 대 8로 역전됐다"라고 말하자 인교진은 "한화가 다 죽어가는 불씨 같은데 화재가 일어나듯이 갑자기 불이 커진다"라며 '찐팬' 면모를 드러냈다.

손 맞추기 게임이 언급되자 인교진은 "그때 진짜 맞아 죽을 뻔했다"라며 웃었고 소이현은 "그 전년도에도 못 맞혔다. 우리 최다 스킨십이 손 잡는 건데 내 손을 못 찾더라. 우리가 다른 스킨십은 하는 게 없다"라며 서운해했다.

소이현은 '동상이몽'의 편집에 만족감을 표하며 "나는 모자란 애인데 되게 똘똘하게 잘 편집해줬다"라고 말했고, 인교진은 "이게 반대다. 오히려 내가 똘똘한데 나는 그렇게 안 나왔다"라며 억울한 심정을 드러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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