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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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클 ST 합류하면 사비는 '방긋'...레반도프스키 합류 시 바르사 베스트 11

기사입력 2022.04.12 16:08


(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세계 최고의 스트라이커가 바르셀로나로 향한다면, 사비 에르난데스 감독은 더욱더 큰 힘을 받을 전망이다.

축구 이적 전문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은 12일(한국시간) 현재 이적설이 불거진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가 합류할 경우 예상되는 바르셀로나의 베스트 11을 예측했다. 

폴란드 공영방송 TVP에 따르면, 레반도프스키는 현재 바이에른 뮌헨 보드진에 떠나겠다고 통보했으며 바르셀로나에 자신이 바르셀로나에서 뛰겠다며 역제의했다. 이미 뮌헨에서 많은 걸 이룬 그는 율리안 나겔스만 감독이 부임한 이번 시즌에 공격 전술에 대한 불만을 드러냈고 이에 움직이기 시작한 것으로 보인다. 

바르셀로나 입장에선 너무나 반가운 이적 제안이다. 바르셀로나는 줄기차게 최전방 공격수 영입을 노렸다. 그중 하나로 엘링 홀란드(도르트문트) 영입을 지속해서 노렸다.

그러나 홀란드의 에이전트인 미노 라이올라가 거액의 이적료에 더해 거액의 에이전트 수수료, 그리고 홀란드의 아버지에게도 계약금을 지불해야 한다고 말해 재정 상황이 좋지 않은 바르셀로나로서는 선뜻 그 금액까지 지불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그런 가운데 레반도프스키의 이적 의사는 반가울 수밖에 없다. 사비 에르난데스 바르셀로나 감독도 레반도프스키의 바르셀로나 행에 환영 의사를 밝힌 상황이다. 

레반도프스키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하면 최전방 쓰리톱에 피에르-에메릭 오바메양,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그리고 우스망 뎀벨레가 포진하게 된다. 현재 뎀벨레가 바르셀로나와 재계약 이슈가 있지만, 사비 감독하에서 부활에 성공해 바르셀로나 잔류가 유력하다. 

뎀벨레는 라리가 기준 14경기에서 11도움이라는 기록을 세우고 있고 이 모든 기록이 사비 감독 지휘 하에서 나왔다. 겨울 이적시장에 영입된 오바메양도 라리가 9경기 8골 1도움으로 2022년 라리가 최다 득점을 이어가고 있다. 

중원은 여기에 2021년 골든보이 수상자 페드리와 프렝키 데 용, 세르히오 부스케츠, 수비진은 조르디 알바, 로날드 아라후오, 제라르 피케, 세르지뇨 데스트, 골키퍼는 마르크-안드레 테어 슈테겐이 될 전망이다. 

사진=트랜스퍼마켓 SNS

김정현 기자 sbjhk803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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