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4.11 07: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소문난 야구팬 이찬원과 삼성 라이온즈 우완 투수 원태인 선수의 훈훈한 투샷이 눈길을 끈다.
지난 4월 8일 원태인 선수는 인스타그램을 통해 이찬원과 함께 어깨동무를 한 채 나머지 손으로 엄지를 치켜든 사진을 게재했다. 가수와 야구 선수이지만, 아이돌 못지않은 비주얼을 자랑하는 두 사람의 훈훈한 투 샷은 야구팬들의 시선을 끌었다.
야구를 좋아해 2020년 10월 15일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0 KBO 리그 SK 와이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에 MBC SPORTS+ 특별 해설위원으로 참여하기도 한 소문난 야구 마니아 이찬원. 그는 최근 야구 예능 '빽 투 더 그라운드'를 통해 정식으로 야구 중계에 도전할 정도로 야구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애정을 자랑한다.

고향 대구에 연고를 둔 삼성 라이온즈의 팬으로도 유명한 이찬원은 4월 7일 오전 삼성 라이온즈 공식 유튜브 라이온즈 TV에 댓글을 통해 "조만간 직관 갑니다... 사랑해요 삼성 라이온즈"라는 글을 통해 직관 예고를 했다.
삼성 라이온즈 공식 SNS에서도 이찬원의 댓글을 인스타 스토리에 게재하며, "직관 말고 시구는 어떠세요??? 저희는 이미 모실 준비가 되어있습니다"라는 글로 이찬원의 야구 사랑을 응원했다.
이렇게 훈훈하게 마무리되는 줄 알았던 이찬원의 '직관 예고'는 삼성 라이온즈와 두산 베어스의 잠실 경기 중계에서 반전을 맞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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