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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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승' KT, 역대 최다승 우승…정규리그 마감

기사입력 2011.03.20 19:13 / 기사수정 2011.03.20 19:17

강정훈 기자




[엑스포츠뉴스=강정훈 기자] 부산 KT가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에서 KBL 역대 최다승 기록을 달성하며 자축했다.

KT는 20일 부산 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리그에서 울산 모비스를 80-65로 꺾고 KBL 한 시즌 역대 최다인 41승을 기록했다.

이미 정규리그 우승을 확정한 KT지만 KBL 역대 최다승이라는 도전이 선수들로 하여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수 있는 계기가 됐다. 

이날 KT의 찰스 로드는 35점 9리바운드 3스틸을 기록하며 펄펄 날았다. 또한 이날 조동현과 조성민의 외곽포로 힘을 보태며 공격을 이끌어 나갔다.

반면, 모비스는 엑페리건을 비롯해 양동근과 박종천이 분전했지만 추격의 고비 순간마다 나온 실책이 발목을 잡으며 결국 승기를 내줘야만 했다.

한편, 이날 부산 사직체육관에는 정규리그 사상 최다인 12,693명의 관중이 찾아와 KT의 정규리그 우승을 축하하는 자리를 함께 했다.

[사진 (C) KBL 제공]



강정훈 기자 mousy0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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