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4-28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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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투 자숙' 이혁재, 2년만 복귀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종합]

기사입력 2022.03.26 14: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2021년 1월 빚투 논란에 휩싸인 이혁재가 2년만에 복귀했다.

이혁재는 17일 유튜브 채널 '이혁재 STUDIO'를 통해 복귀의 시동을 걸었다.

이혁재가 대중에게 얼굴을 보이는 건 '빚투' 논란이 있고 2년 만이다. 앞서 이혁재는 지인에게 사기 혐의로 피소됐다. 사업 자금 등 명목으로 이혁재에게 돈을 빌려줬으나 약속한 기한 내에 변제받지 못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이혁재는 당시 엑스포츠뉴스에 악의적인 고소라며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지난 17일에 올라온 '맛세이로 찢은 트릭샷과 당구 테이블.. [캐롬스타와 한게임]'라는 제목의 영상에서 이혁재는 "시청자 여러분 오랜만에 인사드린다. 개그맨 이혁재다. 브라운관 앞에 선 게 2년 만이다. 모처럼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바로 유튜브 당구 콘텐츠에 도전을 시작했다. 박수를 보내달라"라고 알렸다.

'당구' 컨텐츠를 들고 유튜브 포문을 연 이혁재는 "모시기 힘든 세계적인 스타들을 모셔서 그들과 댕구 이야기도 나눠보고 원포인트 레슨도 받고 보기 힘든 트릭샷도 구경하고 탑 랭커 선수들과 대결도 펼치쳐고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튜브란 새로운 장르에 도전을 한 이상 이 말씀을 안 드릴 수 없다. 시청자 여러분 구독과 좋아요 부탁드린다. 저도 목구멍이 포도청이라 부탁을 안 드릴 수가 없다. 대신 기가막힌 컨텐츠로 보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후 개그맨 유남석이 등장해 이혁재와 MC 호흡을 맞췄다. 첫 게스트로는 터키 출신 월뱅 피닉스 소석 당구선수인 비롤 위마즈가 등장했다.

세계적인 선수를 초대한 이혁재는 "제가 평소에 난구풀이 즐겨합니다. 관심도 많고. 크게 어려움 없지 않을까?"라고 말하며 자신감이 넘쳤다. 하지만 잦은 실수가 발생해 머쓱해했다.

이혁재의 실수를 본 유남석은 "(당구)테이블을 찢어야 웃긴건데"라며 아쉬운 듯한 말을 남겼고, 거기에 이혁재는 테이블이 얼마짜리인지 아냐는 식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이혁재 유튜브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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