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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L 시즌13’ 16강 2주차, 오늘(8일) 시작…이제동부터 김택용까지 화려한 라인업

기사입력 2022.03.08 11:50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ASL 시즌13’ 16강 2주차 일정이 시작된다.

아프리카TV 측은 금일과 9일 양일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의 공상 과학 실시간 전략(RTS)게임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StarCraft®: Remastered)’로 진행되는 e스포츠 리그 ‘아프리카TV 스타리그 시즌13(이하 ASL 시즌13)’ 16강 2주차 경기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16강전은 오랜만에 ASL 무대에 복귀한 레전드 선수들이 대거 진출해 역대급 화려한 라인업을 자랑하며 뜨거운 열기를 이어가고 있다.

금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하는 16강 C조 경기에는 정영재(T), 조일장(Z), 김민철(Z), 이제동(Z)이 출전한다. 첫 경기에서는 정영재와 조일장이 맞붙는다. 24강에서 안정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준 테란 정영재가 지난 ASL 시즌12 3위의 조일장을 상대로 과연 어떠한 경기력을 보여줄지 관심사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높은 수비력을 자랑하는 ‘철벽’ 김민철과 이번 시즌 화려하게 부활한 ‘폭군’ 이제동이 맞붙는다. 24강에서 저그 동족전의 진수를 보여준 두 선수의 이번 16강 경기도 기대를 모으고 있다.

김명운(Z), 김택용(P), 도재욱(P), 박상현(Z)이 출전하는 16강 D조 경기는 다음날 9일(수)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일명 ‘죽음의 조’라고 불리는 D조의 첫 경기는 4시즌 연속 4강에 진출한 강력한 저그 김명운과 저그전 역대 최강의 프로토스로 꼽히는 김택용이 대결한다. 

이어지는 경기에서는 프로토스의 압도적인 물량을 보여준 ‘괴수’ 도재욱과 지난 ASL 시즌10 준우승자 박상현이 맞붙는다. 두 선수 모두 빌드 싸움에서 오는 안정감이 주력인 만큼, 치열한 빌드 싸움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ASL 시즌13 16강 1, 2경기는 이번 시즌 새롭게 도입된 ‘버미어’ 맵에서 단판전으로 진행된다. 승자전과 패자전, 최종전은 ‘버미어’ 맵을 제외하고 각 선수가 맵 1개씩을 밴(Ban)하여 남게 되는 4개의 맵을 추첨한 후 3전 2선승으로 승패를 가리게 된다. D조 경기까지 모두 끝난 후엔 8강 조 추첨식이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아프리카TV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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