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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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윤지, 딸의 첫 이별에 오열…"미치도록 마음 아파" [전문]

기사입력 2022.02.26 06:55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이윤지가 딸의 성장을 응원했다.

이윤지는 지난 2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딸과 함께한 일상을 기록했다.

이윤지는 유치원 졸업의 아쉬움으로 눈물 흘리는 딸의 사진과 함께 "자기 전 담임 선생님께서 써주신 글을 읽고 마구마구 울던 너"라며 "네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이별들이 미치도록 마음 아픈 엄마의 밤"이라고 글을 남겼다.

이어 "너의 첫 졸업이 네가 경험하게 되는 첫 번째 이별이라는것을 너의 눈물을 보고야 알았다. 너의 인생에서 그때마다 네가 원한다면, 내가 최선을 다해 안아주고 다독여 주마. 하지만 분명 네가 감당해 내어야 하겠지. 엄마도 여전히 어려운 그것을 너는 오늘 잘 마주했구나. 함께 울자"라고 다독였다.

그러면서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우리 라니 축하해" "울고 나면 많이 웃자" "내 애기" "엄마는 네 눈물에 또 운다" 등의 해시태그를 달아 가슴 아픈 마음을 표현했다.

한편 이윤지는 지난 2014년 치과의사 남편과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다음은 이윤지 인스타그램 글 전문.

자기 전 담임 선생님께서 써주신 글을 읽고 마구마구 울던 너. 웅크리는 너의 몸이 슬픔을 움켜쥐고 있었다.
네가 앞으로 살아가면서 만나게 될 이별들이 미치도록 마음 아픈 엄마의 밤
사랑하는 내 아가 라니야.
너의 첫 졸업이 네가 경험하게 되는 첫 번째 이별이라는것을 너의 눈물을 보고야 알았다. 너의 인생에서 그때마다, 네가 원한다면, 내가 최선을 다해 안아주고 다독여 주마. 하지만 분명 네가 감당해 내어야 하겠지. 엄마도 여전히 어려운 그것을 너는 오늘 잘 마주했구나. 함께울자. 
#선생님들 감사합니다 #우리 라니 축하해 #울고 나면 많이 웃자 #내애기 #엄마는 네 눈물에 또 운다

사진=이윤지 인스타그램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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