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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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리, '삼겹살 금지' 여서정 보며 "골프하길 잘했다" (작전타임)

기사입력 2022.02.21 16:38 / 기사수정 2022.02.21 16:38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우리끼리 작전타임' 박세리가 자신의 종목이 골프인 것에 대해 안도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는 과거 전설적인 활약으로 대한민국을 빛낸 스포츠 스타와 같은 길을 걸어가는 2세들의 새로운 일상이 공개된다.

국가대표 선발전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돌아온 여서정은 아빠 여홍철이 손수 준비한 진수성찬을 보자 식단관리를 잠시 잊은 채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였다. 해산물 한상을 먹던 여서정이 삼겹살을 보고 군침을 삼키자 엄마 김채은은 식단조절 이유로 만류했다. 

이 모습을 지켜 본 MC 박세리는 자신은 종목 선택을 잘한 것 같다며 선수 시절 아버지가 삼계탕을 솥으로 끓여준 이야기를 꺼냈다. 박세리는 "골프는 솥단지 째 먹어도 소화만 잘 시키면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어디서도 볼 수 없는 체조 가족 운동회가 진행됐다. 가족들은 체조의 기본 동작인 ‘물구나무서기’와 ‘다리 찢기’로 대결을 펼쳤는데, 특히 여홍철은 50대의 나이임에도 현역선수인 여서정과 팽팽한 접전을 보여주며 원조 체조 스타의 위엄을 드러냈다.

이에 MC 김성주는 자세마저 완벽하다며 보는 내내 감탄했다. 이어진 부모님의 ‘다리 찢기’ 대결은 전 국가대표 체조선수 대결답게 박빙의 승부를 보여주며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부모님의 대결을 지켜보던 여서정은 여홍철이 위기에 빠지자 생각지도 못한 ‘회심의 일격(?)’을 던졌고, MC 박세리는 체조 가족의 불타오르는 승부욕에 감탄을 자아냈다.

한편 올림픽만큼이나 박진감 넘치는 체조 가족 운동회는 오는 23일 오후 9시 30분 ‘우리끼리 작전타임’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KBS 2TV ‘우리끼리 작전타임’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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