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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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6세' 이성진, ♥메이크업 아티스트와 결혼…"묵묵히 챙겨줘" [종합]

기사입력 2022.02.10 15:51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가수 이성진이 4년 여의 열애를 끝내고 사랑의 결실을 맺는다.  

10일 이성진의 결혼 소식이 전해졌다. 예비 신부는 메이크업 아티스트로, 이성진과는 지난 2017년 NRG 활동 당시 가수와 뷰티 디렉터의 관계로 처음 만났으며 연인으로 발전, 올해로 4년째 교제 중인 것이다. 

이날 공개된 이성진의 웨딩 화보에는 행복한 미래를 그리는 예비 부부의 사랑스러운 모습이 담겨 눈길을 끌었다. 이성진은 순백의 웨딩 드레스를 입은 예비 신부 옆에서 훈훈한 비주얼을 과시하는가 하면 특유의 환한 눈읏음을 지으며 기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화보와 함께 이성진은 "어릴 적부터 꿈꾸던 저의 결혼은 사랑 안에서 소소한 것에도 감사하고 행복해하며 평범하게 사는 것"이었다면서 "그에 맞는 행동과 책임감으로 따뜻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려가는 남편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더불어 결혼 후 활동 계획에 대해 이성진은 "예능과 유튜브 등 여러 콘텐츠를 통해 많은 분들께 즐거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을 하면서 사업을 병행해 부지런히 활동할 계획"이라 다짐했다.



이성진은 개인 인스타그램을 통해 손편지와 함께 결혼 소감을 직접 전했다. 특히 과거 원정도박과 사기, 음주운전과 NRG 멤버들과의 불화 등 각종 논란과 구설 등으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한결같이 응원해주는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잊지 않았다. 

이성진은 "팬분들께 먼저 알리고자 데뷔 이후 처음으로 손편지를 쓴다. 저 장가갑니다"라고 공식적으로 알리며 "이제껏 오랜 시간 못나고 모자랐던 저를 항상 응원해주는 여러분들 또한 제 가족이라 생각했고,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고 고마움을 표현했다.

이어 "반기는 분도, 못마땅한 분도 계시겠지만 제가 여러분들께 알리는 게 맞다 생각했다. 누구보다 여러분들의 축복 속에 결혼하고 싶은 마음에 먼저 알리니 너그럽게 생각해서 많은 축하와 행복을 기원해주세요"라고 전했다. 



한편 이성진은 지난 1977생으로 올해 46살이다. 지난 1997년 데뷔했으며 NRG 활동을 통해 글로벌 인기를 끌었고,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특유의 유쾌한 매력으로 많은 사랑 받았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인스타그램, 웨딩 화보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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