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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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우학 의리녀' 이은샘, '옷소매' 궁녀 영희의 변신은 무죄

기사입력 2022.02.04 17:21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배우 이은샘이 ‘지금 우리 학교는’을 통해 변신을 감행했다.

이은샘은 지난달 28일 공개된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지금 우리 학교는’에 출연했다.

동명의 웹툰이 원작이며, 좀비 바이러스가 퍼진 한 고등학교에 고립된 학생들과 그들을 구하려는 자들의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극한 상황을 겪으며 벌어지는 이야기다.

이은샘은 극중 19살의 박미진 역할로 등장한다. 박미진은 초반에는 과격한 모습을 보여주며 불량 학생의 모습을 여지없이 보여줬다. 후반에는 불량 학생의 면모가 아닌 끝까지 친구들을 챙기는 의리 있는 모습과 생존의 의지를 강하게 드러내며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이은샘의 전작은 17.4%를 기록하며 성황리에 종영한 MBC ‘옷소매 붉은 끝동’이다. 착하고 현명한 모습으로 친구들에게 좋은 조언을 해주는 궁녀 영희를 연기했다.

이은샘은 엑스포츠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올해 제일 큰 바람은 ‘지금 우리 학교는’이 잘 되는 거다. 이 작품을 발판 삼아 더 폭넓은 배우가 됐으면 좋겠다. 영희와 180도 다른 인물이다. 학교 짱인데 욕도 서슴지 않고 담배도 피운다. 좀비를 무서워하지 않고 돌격하는, 친구를 지키기 위한 의리녀여서 마음에 든다"라고 밝힌 바 있다.

파격적인 이미지 변신으로 주목을 받은 이은샘이 앞으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 지 기대된다.

사진= 매니지먼트에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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