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8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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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창근 "'국민가수' 끝난 뒤에 더 정신없어" (컬투쇼)

기사입력 2022.02.03 17:39 / 기사수정 2022.02.03 17:48

최희재 기자

(엑스포츠뉴스 최희재 기자) 가수 박창근이 '내일은 국민가수' 비하인드를 전했다.

국가단('내일은 국민가수' TOP10)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은 3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이하 '컬투쇼')'의 '특선라이브' 코너에 게스트로 출연해 명품 라이브와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였다.

이날 '컬투쇼'에 첫 출연한 박창근, 김동현, 이솔로몬은 시작부터 설렘을 감추지 못했다. 박창근은 "공중파 라디오에 처음 나왔다. 이런 날이 오네요"라며 감격했고, 김동현은 "라디오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프로그램이 '컬투쇼'였다. 이 자리에 앉아있는 게 믿기지 않는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세 사람은 먼저 TV CHOSUN '내일은 국민가수(이하 '국민가수')' 종영 이후 근황을 공유했다. 박창근은 "'국민가수'가 끝난 뒤에 더 정신없다"고 털어놨고, 김동현은 "경연 때는 경연 무대만 준비하면 됐었는데 지금은 인터뷰를 포함한 많은 스케줄이 생겼다. 이제야 조금 정신이 드는 느낌"이라고 말했다.

또 오는 26일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진행되는 '2022년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탄생! 국가단"'에 대한 소식도 전했다. 특히 서울 공연은 초고속으로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고 밝혀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했다. 여기에 국가단 뿐만 아니라 화제의 참가자들까지 풍성한 공연을 준비 중이라며 기대감을 높였다.

'국민가수' TOP3에 빛나는 세 사람은 고품격 라이브 무대로 귀 호강을 선사했다. 이솔로몬은 백지영의 '사랑 안해'를, 김동현은 박완규의 '비밀'을, 박창근은 故 김광석의 '그날들'을 부르며 경연의 감동을 재현했다.

노래가 끝난 뒤 김태균과 황치열은 "이솔로몬은 중저음 톤인데도 후반에 폭발적인 고음이 훌륭하다"고 찬사했다. 또 김동현을 향해 "깔끔하고 시원하고 동치미 한 사발 먹은 느낌이다", 박창근에게는 "故김광석 씨가 살아 돌아온 줄 알았다. 소리가 정말 단단하다"며 감탄을 표했다. 청취자들 또한 실시간 댓글과 문자로 뜨겁게 호응했다.

한편, 국가단은 오는 26일 오후 2시와 7시, 27일 오후 1시와 6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2년 내일은 국민가수 전국투어 콘서트-"탄생! 국가단"'을 앞두고 있다. 또한 3월 12일 일산 킨텍스, 3월 19일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 3월 26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도 개최되며, 현재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사진=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최희재 기자 jupit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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