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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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 'PSV 윙어' 영입전 참전...맨시티·리버풀과 경쟁

기사입력 2022.01.27 15:29 / 기사수정 2022.01.27 15:29

한유철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유철 인턴기자) PSV 아인트호벤 윙어 코디 각포를 향한 관심이 뜨겁다.

프랑스 언론 풋 메르카토는 27일(이하 한국시간) 아스널이 각포의 영입전에 참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풋 메르카토는 "아스널이 아인트호벤에서 활약하고 있는 각포의 상황을 주시할 것이다. 각포는 현재 맨체스터 시티, 리버풀의 관심을 받고 있으며 아스널은 이들과 영입 경쟁을 펼칠 것이다"라고 보도했다.

1999년 생의 각포는 아인트호벤 유스로 2018/19시즌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데뷔 첫 해 리그 16경기 1골 5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존재감을 드러낸 각포는 2019/20시즌부터 팀의 주전으로 활약하기 시작했다.

2019/20시즌과 2020/21시즌 연속 공격 포인트 두 자릿수 이상을 기록한 각포는 이번 시즌 리그 15경기 6골 10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 내 최다 공격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다. 아인트호벤은 각포의 활약에 힘입어 에레디비지에 2위에 위치해 있다. 1위 아약스와의 승점 차이는 단 2점이다.

이러한 활약에 빅클럽들이 각포의 상승세를 주목하기 시작했다. 영국 언론 90min은 지난 25일 "맨시티와 리버풀이 각포의 에이전트에게 여름 이적 가능성에 대해 문의했다"라고 보도했다.

각포는 왼쪽 공격수가 주 포지션이지만, 중앙 공격수와 오른쪽까지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멀티공격 자원이다. 맨시티와 리버풀, 아스널 모두 공격 보강이 필요한 상황이기 때문에 각포를 향한 영입 경쟁은 불가피할 것이다.

사진=AP/연합뉴스

한유철 기자 iyulje9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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