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2.01.26 18:50
연기돌 중 롤모델이 있냐는 질문에는 "사실 최근에도 '옷소매 붉은 끝동' 준호 선배님 연기를 잘 봤다"고 운을 뗀 후 " 저랑 선배들과의 격차는 사실 있다. 지금은 선배님들 각자 개성과 매력이 뚜렷하지 않나. 모든 분이 롤모델이라고 말하고 싶다"고 전했다.
첫 작품 촬영을 모두 마친 상황.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위승현이라는 캐릭터는 열혈 경찰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것 같다.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한다. 부끄러움도 생각보다 많다. 츤데레다. 주변 동기나 친구들에게 투덜투덜대면서도 챙겨줄 건 다 챙겨준다. 수석이지만 완벽하지만은 않은 캐릭터 같다"고
그러면서 "저랑은 상당히 거리가 먼 캐릭터인 것 같다"며 "제일 중점으로 두고 욕심을 부렸던 건, 아무래도 액션신이다. 노력을 많이 했다. 무대에서의 모습만 기억을 다들 하시지 않나. 저도 몸 쓰는 걸 처음 해본다. 액션스쿨 가서 배울 때도 '너 몸 한번도 안 써봤지?' 이러더라. 잘 못하지만, 노력으로 메우려고 했다. 승현이는 경찰대생이고 수석이니까. 잘 연기를 하고 싶어서 액션신에 힘을 실었다"고 액션 연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고 짚었다.
제작발표회 중 예고 영상을 본 뒤엔 "이런 경험이 처음이지 않나. 되게 뿌듯하다"는 소감을 남기기도. 이어 "반년 넘는 시간 동안 위승현으로 살아왔는데 승현이로 살아온 시간 동안 '이 장면이 어떻게 나올까' 궁금했는데, 그게 액기스로 나온 것 같아서 신기하고 재밌다"는 말을 덧붙여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한편 '너와 나의 경찰수업'은 26일 공개된다.
사진 = 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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