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5-12-07 01:06
사회

작곡가 조훈, 25일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서 작곡발표회 개최

기사입력 2022.01.23 08:53

이정범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동양과 서양, 전통과 현대를 넘나들며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추구해온 작곡가 조훈의 작곡발표회 ‘Finding the Sacred Tree, 神木을 찾아서’가 오는 1월 25일 오후 7시 30분 예술의전당 인춘아트홀에서 개최된다.

작곡가 조훈은 서울대학교 재학 중 제20회 동아국악콩쿠르 작곡부문에서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금상을 수상하며 국악계에서 두각을 드러냈다. 졸업 후 도미하여 버클리음악대학교에서 피아노와 작곡을, 뉴잉글랜드음악원에서 재즈학 석사과정을 마치고 귀국하여 동서양의 음악을 아우르는 작곡가이자 연주자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본 공연은 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차세대 열전 2021!>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그는 동해안 지역의 무속음악에서 영감을 받아 국악, 서양음악, 사운드디자인을 결합하여 참신하고 미래지향적인 음향을 탐구하였다. 조훈의 피아노 연주를 포함하여 방지원, 김수민, 김보림, 한지수, Paco De Jin, 박세찬, 전창민 등 8인의 연주자가 각각 장구와 국악타악, 해금, 소리, 피리와 생황, 퍼커션, 사운드 디자인, 베이스 연주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그는 총 6개의 신작 Absence, Monologue, Ceremony, Circularity, Solace, Saudade으로 동양과 서양, 전통음악과 현대음악이 결합되었을 때의 새로운 아름다움을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티켓은 예술의전당, 인터파크티켓, YES24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다. 코로나 바이러스(COVID-19)에 대응하여 좌석 한 칸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예술의전당 전자명부(QR) 스캔을 통해 개인정보 입력 후 입장할 수 있다.

사진 = 톤아우레아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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