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2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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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애 상실" 박규리, 전남친 송자호 나이 고백 심경? 의미심장

기사입력 2022.01.12 13:11 / 기사수정 2022.01.12 18:2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카라 출신 배우 박규리가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12일 박규리는 인스타그램에 "인류애의 상실"이라는 글을 올렸다.

박규리가 어떤 의미로 글을 적었는지는 알 수 없다. 다만 일각에서는 최근 전 남자친구인 송자호 대표와 관련해 박규리의 이름이 언급된 것에 대해 심경을 털어놓은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일고 있다.

피카프로젝트 공동대표이사이자 동원건설 3세 송자호는 서울시 서초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 과정에서 송자호 대표는 실제 나이를 공개했다.

송 대표는 2019년부터 카라 박규리와 공개 열애한 바 있다. 지난 7월 만취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당시 "여자친구가 저 때문에 같이 언급되고 있어 미안하다. 이 일과 무관한데, 제 불찰로 봐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사과하기도 했다. 이후 공개 연애 3년 만에 결별 소식을 알려 주목을 받았다.

박규리보다 7살 연하인 1995년생으로 알려졌던 송자호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저의 올해 법정 생년월일은 2000년 3월 30일 올해로 만 21세다. 큐레이터를 시작으로 지난 2020년 2월, 피카프로젝트라는 스타트업 회사를 창업한 청년이다. 청년이 어리다는 이유로 도전의 한계가 있었다는 것이 저에게는 큰 고충이였고 그래서 제 원래 나이로 활동하는데 큰 어려움이 있었다"라며 실제 나이와 함께 거짓말을 한 이유를 밝혔다.

사진= 박규리 인스타그램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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