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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결국 멩덴과 결별…"외인 영입 마무리 단계, 평균 이상 해줄 것"

기사입력 2022.01.06 16:40


(엑스포츠뉴스 광주, 박윤서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 선수의 마지막 퍼즐은 다니엘 멩덴이 아니었다. 머지않아 새로운 외국인 투수가 팀에 합류한다.

장정석 KIA 단장은 6일 기아 오토랜드 광주 대강당에서 열린 김종국 감독 취임식에서 외국인 선수 영입 작업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현재 KIA는 외국인 선수 한 자리가 비어있다. 지난달 27일 외야수 소크라테스 브리토와 총액 90만 달러, 투수 로니 윌리엄스와 총액 75만 달러 계약 소식을 알렸다. 나머지 한 명의 외국인 투수 영입을 두고 KIA는 장고를 거듭하고 있다. 당초 보류 명단에 포함됐던 멩덴도 잠재적인 후보 중 한 명이다.

외국인 투수에 대해 장 단장은 "영입이 거의 마무리가 됐다. 올해 가장 외국인 선수 영입이 어려웠다.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현장에 있는 감독님, 코치들과 다같이 공유했다. 마지막 단계에 왔다. 빠르면 이번주 안에 발표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멩덴과의 결별을 시사했다. 장 단장은 "새로운 투수는 메이저리그 경험이 풍부한 선수는 아니다. 트리플A 성적이 나쁘지는 않다. S급 선수를 데려오는 것이 지금 굉장히 어렵다. 1월말까지 기다려달라는 답변들이 많았다. 기다리는 건 문제가 없다. 그런데 오지 못한다고 하면 팀이 힘들어 진다. 리스크를 없애기 위해 최선의 선택을 했다. 우리 팀에서 평균 이상 해줄 수 있다고 판단했다"라고 이야기했다.

결국 KIA는 고심 끝에 멩덴의 자리를 대신할 새 얼굴을 데려올 예정이다. 올해 멩덴은 21경기에 등판해 8승 3패 120이닝 104탈삼진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했다. 부상 여파로 많은 경기에 나서지 못했던 전반기와 달리 후반기에 에이스의 위용을 떨쳤다. 후반기 13경기에서 6승 1패 75⅓이닝 63탈삼진 평균자책점 3.35를 기록, 진가를 발휘했다. 하지만 멩덴의 팔꿈치 부상 이슈와 내구성이 재계약에 걸림돌이 된 것으로 보인다.

사진=광주, 김한준 기자, 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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