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05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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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희경, 불륜 저지른 남편 사망 소식에 "가슴 아파" (쇼윈도)

기사입력 2021.12.29 11:30

김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수정 인턴기자) '쇼윈도' 문희경이 남편의 죽음을 슬퍼했다.

문희경은 채널A 월화드라마 ‘쇼윈도:여왕의 집’(이하 ‘쇼윈도’)에서 라헨그룹 회장 김강임 역으로 분해 소름 돋는 연기를 펼치는 동시에 강렬한 아우라로 극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 28일 방송된 '쇼윈도:여왕의 집'에서는 김강임(문희경 분)이 남편의 죽음에 슬퍼하는 모습과 한정원(황찬성)의 친모에게 화를 내는 모습, 한정원의 말에 충격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강임은 남편의 장례식장을 찾은 한정원의 친모에게 “여기가 어디라고 와”라며 화난 모습을 보였다. 뇌졸중으로 약해진 몸 때문에 병원에 입원한 김강임은 차영훈(김승수)을 향해 “선주(송윤아) 옆에 있어줘서 너무 든든하고 고맙다. 앞으로도 배신하지 말고 옆에서 지켜줘”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한선주를 향해 “그 사람이 어디서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와도 아무 느낌이 없을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나쁜 기억은 어디 갔는지 안타깝고 가슴 한구석이 아프더라”라고 말하며 그간 보였던 강한 모습과는 대비되는 표정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이후 병원을 방문한 한정원의 친모에게 “뻔뻔한 것 같으니라고. 당장 끌어내”라며 거친 말을 내뱉었고 “30년 동안 모자 인연 끊어놓으셨으면 됐잖아요, 내 어머니한테 함부로 하지 마세요”라는 한정원의 말에 믿기지 않는다는 표정을 드러내, 보는 이들을 안타깝게 만들었다.

한편, ‘쇼윈도:여왕의 집’은 매주 월, 화요일 오후 10시 30분에 방송된다. 

사진=채널A ‘쇼윈도:여왕의 집’

김수정 기자 soojk30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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