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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민국 3P 5방' 삼성, LG 꺾고 4연패 탈출…공동 9위 도약 [잠실:스코어]

기사입력 2021.12.05 16:53 / 기사수정 2021.12.05 17:36


(엑스포츠뉴스 잠실실내, 박윤서 기자) 서울 삼성이 장민국의 화끈한 외곽포에 힙입어 4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5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1-2022 KGC인삼공사 정관장 프로농구 창원 LG와의 2라운드 맞대결에서 67-65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삼성은 6승(12패)째를 수확했고, 공동 9위로 도약했다. 여기에 지긋지긋한 4연패 늪에서 벗어났다. 반면 LG는 6승 12패를 기록, 연승 행진이 '3'에서 멈췄다. 

연패 탈출의 일등공신은 장민국이었다. 장민국은 3점슛 5방을 터트리며 시즌 하이인 19점을 기록했다. 여기에 다니엘 오셰푸가 16점 11리바운드 5어시스트 더블더블 활약을 펼쳤고 김현수도 12점을 보탰다. 반면 LG는 아셈 마레이가 15점 12리바운드, 서민수가 16점으로 분투했지만 승리와 연이 닿지 못했다. 

팽팽한 줄다리기가 1쿼터부터 펼쳐졌다. 양 팀은 공격 전개에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은 장민국이 3점슛 2개를 성공시켰지만, 팀 야투율이 25%(4/16)에 그쳤다. 오셰푸와 김시래는 무득점 침묵. LG는 상대가 경기 시작과 동시에 가동한 존 디펜스를 효과적으로 공략하지 못했다. 1쿼터 리드는 14-12로 LG가 잡았다. LG는 서민수가 5점을 올리며 분전했다.

2쿼터 초반 삼성은 차곡차곡 득점을 쌓으며 승부를 뒤집었다. 골밑에서 이원석과 오셰푸의 슛이 림을 갈랐고 천기범의 외곽포가 더해지며 23-20 역전에 성공했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못했다. LG는 마레이가 페인트존과 미드레인지를 오가며 득점포에 불을 뿜었다. 마레이를 앞세워 상대 흐름도 제어했다. LG는 33-30으로 앞선채 2쿼터를 마무리했다.  

시소게임은 3쿼터에도 이어졌다. 삼성은 재차 분위기를 뒤바꿨다. 김동량이 3점슛으로 포문을 열었고 오셰푸가 골밑에서 연거푸 야투를 적중하며 44-41로 판을 뒤집었다. 이후 장민국의 외곽포가 폭발했다. 3쿼터 종료 4분을 남기고 3점슛 3방을 터트리며 리드의 선봉장이 되었다. 삼성은 장민국의 맹폭을 앞세워 55-47로 3쿼터를 끝냈다. 

4쿼터 삼성은 공세를 늦추지 않았다. 김시래의 자유투와 김현수의 속공 득점으로 격차를 벌렸고, 추격을 허용한 후에도 오셰푸와 김현수가 차례로 득점포를 가동했다. 삼성은 경기 종료 5분전 64-54로 앞서갔다. LG는 이관희가 3점포를 작렬한 뒤 서민수가 득점을 올리며 종료 2분을 남기고 61-64까지 따라붙었다. 하지만 다음 공격에서 김시래가 자유투 2개를 모두 집어 넣었고, 종료 8초전 천기범이 자유투 1개를 성공하며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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