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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A, 오타니-트라웃 보유한 걸 감사히 여겨야", 내년은 다를까

기사입력 2021.11.25 16:20 / 기사수정 2021.11.25 16:24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야구 천재 오타니 쇼헤이(27)와 메이저리그 현역 최고의 타자 마이크 트라웃(30)을 보유한 LA 에인절스. 현지 매체는 에인절스가 가장 감사해야 할 점으로 슈퍼스타들의 존재를 꼽았다.

'MLB.com'은 25일(이하 한국시간) 30개 구단별로 감사해야 할 한 가지 점을 꼽았다. 가장 주목해야 할 팀은 에인절스다. 매체는 에인절스 부분에서 에이스 오타니와 트라웃의 이름을 거론했다.

매체는 "물론 에인절스는 많은 투수들이 필요하다. 하지만 오타니와 트라웃이 팀에 있는 것에 감사해 하지 않는다면, 무엇을 감사해야 하는가"라고 설명했다.

에인절스는 메이저리그 최고의 스타 오타니와 트라웃을 모두 보유한 팀이다. 오타니는 올해 환상적인 투타겸업을 선보이며 잊지 못할 한 해를 보냈다. 타자로 1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7 46홈런(AL 3위) 100타점 103득점 26도루(AL 5위) OPS 0.965(AL 2위)를 기록하며 모두를 놀라게 했다. 투수로도 23경기에 등판해 9승 2패 130⅓이닝 156탈삼진 평균자책점 3.18 성적으로 에이스 노릇을 했다. 

만화를 찢고 나온 듯한 활약을 바탕으로 오타니는 만장일치 아메리칸리그 MVP, 실버슬러거, 커미셔너 특별상을 수상했고 투타 올-MLB팀, 올스타에 선정됐다. 이견이 없는 쇼타임이었다.

트라웃은 명실상부 에인절스 공격의 핵이다. 원클럽맨으로서 11년을 뛰며 1288경기 타율 0.305 310홈런 816타점 OPS 1.002를 기록했다. 올해 비록 부상으로 36경기 출장에 그쳤지만, 이탈 전까지 타율 0.333 8홈런 18타점 OPS 1.090 성적을 내며 불방망이를 휘둘렀다.

에인절스는 차기 시즌이 더욱 기대되는 팀이다. 절정에 오른 오타니와 부상을 털어낸 트라웃이 함께 공격을 진두지휘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들의 시너지 효과와 파괴력은 차기 시즌 팀이 기대하는 키포인트다. 약점도 보완 중이다. 이번 비시즌에 올스타 선발투수 노아 신더가드와 좌완 불펜 애런 루프를 영입하며 마운드 새 판을 짜고 있다. 여기에 거물급 선발투수 마커스 스트로먼도 주시하고 있다.

7년 연속 가을 야구에 초대받지 못한 에인절스. 내년엔 달라진 퍼포먼스를 보여줄 수 있을까. 천사 군단의 2022년을 주목해보자.

사진=마이크 트라웃 SNS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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