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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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르사 회장, 메시·이니에스타까지? "배제하지 않겠다"

기사입력 2021.11.18 17:58 / 기사수정 2021.11.18 17:58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바르셀로나의 후안 라포르타 회장이 다니 알베스에 이어 리오넬 메시와 이니에스타의 복귀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바르셀로나는 18일(한국 시간) 캄프 누에서 다니 알베스의 재입단 행사를 개최했다. 다니 알베스는 지난 13일 사비 감독의 부름을 받고 바르셀로나로 복귀했다. 

다니 알베스는 2008/09 시즌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고 2015/16 시즌까지 활약했다. 알베스는 바르셀로나에서 8시즌 간 모든 대회 391경기를 소화하며 21골 101도움을 기록했고, 라리가 우승 6회, 코파 델 레이 우승 4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3회 등을 기록했다. 

재입단 행사에서 알베스는 "나는 2등을 하기 위해 태어난 것이 아니라 1등을 하기 위해 태어났다. 나는 싸우러 온 것이지 시간을 보내거나 바르셀로나에 단지 살기 위해 온 것이 아니다"라며 각오를 밝혔다. 

이어서 "팀 내에서 뛰고 싸우기 위해 왔다.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나는 올림픽에서 그것을 증명했다. 사람들은 나에게 최고의 것을 기대하고 나는 항상 그렇듯 그것에 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라포르타 회장 역시 다니 알베스의 재입단을 반겼다. 라포르타 회장은 "돌아와 줘서 고맙다. 알베스가 처음 바르셀로나에 왔을 때와 같은 반복되는 감정으로 가득한 하루다. 그는 역대 최다 타이틀을 보유한 선수다. 그는 다시 돌아와 팀을 돕고 싶다고 말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와 이니에스타 복귀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라포르타 회장은 "메시와 이니에스타의 복귀 가능성에 대해서도 배제하지 않겠다"라며 "알베스에게도 일어났다. 그가 클럽의 상황을 보고 도와주러 오고 싶어 했기 때문에 감사하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메시와 이니에스타는 여전히 뛰고 있기 때문에 미래를 예측할 수 없지만, 그들은 클럽을 훌륭하게 만들었고, 우리는 항상 그들을 염두에 두고 있다. 인생은 알 수 없다"라고 덧붙였다. 

지난여름 PSG로 이적한 메시는 2023년까지 계약기간을 맺고 있으며 1년 연장 옵션이 있다. 메시 역시 과거 인터뷰에서 "언젠가 바르셀로나로 돌아갈 것이다. 나는 항상 바르셀로나가 잘 될 수 있도록 돕고 싶다"라고 전한 바 있다. 

사진=AP/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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