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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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수고들 했네"...연정훈→라비, 100회 기념 여행에 '만감교차' (1박 2일)[종합]

기사입력 2021.11.14 23:1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1박 2일' 멤버들이 100회를 맞아 만감이 교차한 모습을 보였다.

14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 김종민, 문세윤, 딘딘, 라비가 제주 여행을 즐기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딘딘은 디저트 코스 가이드를 위해 나서며 핫플 중의 핫플을 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라비는 디저트 코스를 앞두고 "베이커리가 곁들여져 있는 카페를 좋아한다"고 했다. 연정훈과 문세윤은 디저트로 오메기떡, 약과 등을 원한다고 했다.

딘딘은 디저트 코스가 진행될 카페에 도착 일단 포토타임부터 가진 뒤 보리로 만든 미숫가루 보리개역을 소개했다. 멤버들은 각자 원하는 음료가 있었지만 딘딘은 보리개역 5개를 주문해 버렸다. 보리개역과 함께 보리스콘, 인절미 아이스크림, 보리 과즐 등 총 8개의 디저트가 나왔다.



방글이PD는 보리과즐 뒤집어보면 OX 적혀 있다면서 보리과즐 복불복으로 O가 나오는 경우에만 디저트를 사수할 수 있다고 했다. 단 전원 실패해도 3개의 디저트는 먹을 수 있다고. 보리과즐 복불복 결과 디저트 코스를 담당한 딘딘만 실패를 했다.

멤버들은 보리개역을 맛보고 감탄을 했다. 김종민은 미숫가루보다 좀 더 부드러운 것 같다고 했다. 문세윤은 "굉장히 크리미하고 고소하다. 외국분들도 좋아할 것 같다"고 했다. 라비도 "꾸덕한데 목넘김이 가볍다"며 보리개역을 손에서 놓지 않았다.

멤버들은 다 맛있지만 목 막히는 조합들에 시원한 아이스아메리카노를 먹고 싶어 했다. 이에 방글이PD는 오메기떡 게임을 해서 1등에게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딘딘이 연정훈과의 결승전을 통해 1등을 하며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손에 넣었다. 멤버들은 디저트 코스 점수를 언급하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나눠달라는 얘기를 했다. 이에 방글이PD는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양도하려면 다시 게임을 해서 1등을 한 멤버에게 줄 수 있다고 했다. 문세윤이 김종민을 제치고 1등을 하면서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먹었다.

멤버들은 라비의 저녁식사 코스를 앞두고 제작진이 준비한 제주 일몰 코스에 나섰다. 멤버들은 이전과는 달리 밥에 디저트까지 먹고 뭘 하는지 다 알고 이동을 하는 상황에 행복감을 느꼈다. 문세윤은 "이런 호사를 누릴 줄이야"라고 말하며 100회 특집 여행을 만족스러워했다.

멤버들은 일몰을 보기 위해 해안도로를 따라 전동 자전거를 타고 수월봉에 도착했다. 멤버들은 저물어 가는 해를 보며 100회를 맞이한 소감을 얘기했다. 문세윤은 "진짜 수고들 했네. 진짜 빠르네"라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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