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4 2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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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야말로 혼돈...G조, 네덜란드·터키·노르웨이까지 가능성 열려있다

기사입력 2021.11.14 11:22 / 기사수정 2021.11.14 11:22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2022 카타르 월드컵 유럽지역 최종예선 G조는 그야말로 혼돈이다. 

네덜란드가 몬테네그로에게 승리를 거두지 못하며 G조가 더욱 혼돈 속으로 빠졌다. 각각 9경기씩 치른 G조는 네덜란드(승점 20점), 터키(승점 18점), 노르웨이(승점 18점)로 남은 한 경기 경기 결과에 따라 본선행 티켓의 주인공이 가려질 예정이다. 

2022 카타르 월드컵으로 향하기 위해 유럽 지역은 A~J조까지 총 10개의 그룹으로 나뉘어 경기를 치른 뒤 각 조 1위는 본선행을 확정 짓는다. 각 조 2위에 오르게 되면 네이션스리그에서 성적이 좋았던 두 팀을 합쳐 총 4팀씩 3개의 조로 플레이오프를 치러 각 조 1위가 본선행으로 향하게 된다. 



네덜란드는 14일 치러진 몬테네그로와의 G조 9차전 경기에서 전반 25분과 후반 9분 데파이의 멀티골로 리드를 잡았지만, 후반 막판 두 골을 헌납하며 본선행 진출을 확정 짓지 못했다. 

반면 터키는 지브롤터에게 6-0 대승을 거두며 승점 3점을 획득했고, 홀란드가 부상으로 빠진 노르웨이는 라트비아와 0-0으로 비기며 터키와 승점 동률을 이루게 되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네덜란드는 오는 17일 노르웨이와 월드컵 본선 진출행 티켓을 두고 마지막 단판 승부를 펼칠 예정이다. 같은 시각 터키는 비교적 약체인 몬테네그로와의 대결을 앞두고 있다. 

사진=EPA/연합뉴스, UEFA 공식 홈페이지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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