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2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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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안상태, '생초리'서 카메오계 '미친 존재감' 발산

기사입력 2011.02.16 15:27

정예민 기자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정예민 기자] 개그맨 안상태가 <생초리>에 깜짝 출연했다.

오는 18일(금) 방송될 tvN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이하 생초리)>(김영기 조찬주 연출, 이영철 극본) 16회에 출연한 안상태는 복순(배그림 분)과 민성(하석진 분)의 결혼을 준비하기 위해 생초리로 불려오는 고품격 유학파 의상 디자이너 김선생 역으로 분해 '까칠 엘레강스' 연기를 펼친다.

생초리의 낯선 손님이 된 안상태는 반짝이는 머플러와 화려한 코사지가 달린 재킷, 그리고 큐빅이 박힌 장갑 등을 코디한 채 엘레강스한 어투와 행동으로 생초리 주민들을 경악시키는'기묘한 의상 디자이너'로서의 면모를 과시할 예정이다.

특히 안상태는 복순의 웨딩드레스와 민성의 턱시도를 맞추는 과정에서 복순과 황당능청 영어를 섞어가며'까칠 엘레강스' 호흡을 맞춘다.

이에 생초리 주민들과는 부조화를 이루는 묘한 긴장감과 언밸런스가 연출되면서 깨알 같은 재미를 선사할 전망. 지금까지 윤시윤, 최다니엘, 윤기원 등이 <생초리>에 카메오로 출연해 신선한 재미를 준 바 있다.

이에 안상태 또한 카메오계의 '미친 존재감'을 발산하며 그만의 색다른 웃음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사 초록뱀 미디어 측은 "개그맨 안상태가 역시 관록의 개그본능을 드러냈다. 안상태가 아니면 할 수 없는 천연덕스러운 디자이너 연기를 선보이며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고 전했다.

한편, 케이블 채널 중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저력을 과시하고 있는 tvN <원스어폰어타임 인 생초리>는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안상태 ⓒ 초록뱀미디어] 



정예민 기자 weekparis@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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