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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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기 "전 부인 유깻잎 향한 마음 접어, 재결합 그만 언급하길" [종합]

기사입력 2021.11.09 14:09

김노을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노을 기자) 유튜버 최고기가 전처 유깻잎과 관계에 대해 밝혔다.

최고기는 8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재결합 이야기'라는 제목으로 영상을 게재했다.

영상에서 최고기는 "부탁하고 싶은 것이 있다. 제 영상이나 유깻잎에게 재결합 이야기를 안 했으면 좋겠다. 서로에게 부담이다. 타인에게 부담을 주지 않는 게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방송에서도 제가 재결합 이야기를 했지만 좀 더 생각을 해본다면 일단 유깻잎이 완벽하게 이야기를 하지 않았나. 그 이후로 저도 완벽하게 마음을 접었다. 마음이 없다. 옛날에는 이혼을 하면 엄마를 욕하고 아빠를 욕하는 사회였는데 왜 그렇게 됐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등 돌리면 항상 사이가 나쁘게 된다. 하지만 저는 마인드가 그렇지 않다. 헤어져도 저는 그 사람이 잘 됐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유깻잎을 미워할 수 있고 그도 나를 미워할 수 있지만 그 사람이 잘못됐다기 보다 내가 어떻게 바뀌고 잘못했나 이런 걸 생각하면 그 사람을 좋아하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요즘 유깻잎과 대화를 많이 한다. 서로 예전에 잘못했던 일들을 나누고 서로의 잘못을 깨달았다"고 성숙한 모습을 보였다.



최고기의 이 같은 말에 한 네티즌이 '그럼 합쳐라'고 하자 최고기는 "이런 말들이 불편하다. 딸 솔잎도 중요하지만 저와 유깻잎도 중요하다. 그냥 솔잎이와 함께 아빠와 딸로 살아가고 돈 많이 벌면서 그렇게 살고 싶을 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한편 최고기와 유깻잎은 지난해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솔잎을 두고 있다. 이들은 올 초 방송된 TV조선 '우리 이혼했어요'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사진=최고기 유튜브

김노을 기자 sunset@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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