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5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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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날 반등의 주역' 에밀 스미스 로우, 잉글랜드 대표팀 승선

기사입력 2021.11.09 10:43 / 기사수정 2021.11.09 10:48

한휘준 기자

(엑스포츠뉴스 한휘준 인턴기자) 아스날의 프랜차이즈 스타 에밀 스미스 로우가 잉글랜드 대표팀에 승선한다.

잉글랜드 축구협회는 공식 SNS를 통해 에밀 스미스 로우의 콜업 소식을 전했다. 당초 잉글랜드 U-21 대표팀에서 활약할 예정이었던 에밀 스미스 로우지만 마커스 래쉬포드와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가 명단에서 제외됨에 따라 대체 발탁된 것.

에밀 스미스 로우는 이번 시즌 미켈 아르테타 감독 체제에서 아스날의 에이스로 활약하고 있다. 리그에서 11경기 출전해 4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 내 가장 많은 공격포인트를 생산했다. 특히 최근 펼쳐진 4경기에서 3골 1도움을 터뜨렸을 정도로 경기력이 상승궤도에 올라있다.

이에 잉글랜드 대표팀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은 마커스 래쉬포드와 제임스 워드 프라우스의 공백을 메울 적임자로 에밀 스미스 로우를 낙점했다. 필 포든, 라힘 스털링, 잭 그릴리쉬 등 막강한 경쟁자들이 버티고 있는 상황이지만 현재 아스날에서 에밀 스미스 로우가 보여주고 있는 퍼포먼스라면 출전 기회를 잡을 가능성이 높다.

한편, 잉글랜드 대표팀은 오늘 13일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알바니아와 2022 카타르 월드컵 I조 9차전을 치른 뒤, 15일 산마리노 원정길에 오른다. 현재 6승 2무로 조 1위에 올라 있는 상황에서 조 2위 폴란드와의 승점차가 3점이기 때문에 알바니아, 산마리노 전에서 승점 4점 이상을 획득한다면 카타르 월드컵 본선행 티켓을 손에 넣을 수 있다.

사진=AP/연합뉴스

한휘준 기자 gksgnlwns25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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