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2.14 19:58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개그맨 김병만의 짧은 다큐멘터리가 시청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김병만은 12일 방송된 KBS 2TV <세 번의 만남>에서 '개그콘서트' 6분을 위해 나머지 6일을 연습하는 모습을 보여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병만의 7전 8기 도전정신이 묻어나는 장면이 방송되기도 했다. 김병만이 극심한 무대울렁증으로 개그맨 공채시험에 떨어진 사연을 공개한 것.

또 김병만은 후배들에게 "뱁새가 황새 따라갈 수 있다. 그만큼 더 빨리 움직이면"이라며 "'내가 가는 길은 왜 이렇게 자갈밭이지? 왜 이렇게 속도가 느리지' 이런 생각을 하다가도 그래 난 거북이야. 내가 언제 도착할망정 쉬지 않는다"고 말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시청자들은 "예능으로 웃기고 다큐로 울린다"며 "7전 8기 도전정신, 6분을 위해 6일을 준비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고 호평했다.
[사진=김병만 ⓒ Z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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