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0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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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경·이해리, 흰 머리 가득해도 함께…"같은 날 갑세"

기사입력 2021.10.30 12:39

이슬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5000일을 자축했다.

30일 강민경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성님 우리 오천일 축하혀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강민경, 이해리는 백발로 변한 가발을 쓰고 나란히 앉아있는 모습이다. 101살을 맞은 노부부의 불타오르는 생일 케이크 촛불 짤을 똑같이 재현한 다비치의 모습에 웃음을 자아냈다.

강민경은 "그저 눈 감는 그날까지 노래 허다가 사이좋게 흙으로 돌아갑시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자 이해리는 "그려 같이 오래오래 근강하게 살다가 같은 날 갑세"라고 댓글을 남겨 눈길을 끌었다.

한편, 다비치는 지난 18일 새 디지털 싱글 '나의 첫사랑'을 발매했다.

사진=강민경 인스타그램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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