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2 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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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경호-김대명, ♥수영과 통화..."왜 귀엽게 얘기하냐" 질투 (슬기로운 산촌생활)[종합]

기사입력 2021.10.29 23:30 / 기사수정 2021.10.29 22:23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정경호가 수영과 통화하던 중 김대명을 질투했다.

29일 방송된 tvN '슬기로운 산촌생활'에서는 99즈 멤버들과 김해숙, 신현빈이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본방송을 사수했다.

김해숙은 드라마에서 이익준이 채송화를 거절하자 조정석을 탓하는 한편 "병원을 갈 일이 있어서 갔더니 의사 선생님이 '율제병원 가시지 왜 여길 오셨냐'고 하더라"고 일화를 공개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양석형과 추민하의 고백신에 전미도는 눈시울을 붉히기도 했다. 분만 장면에서 김해숙은 "우리 드라마 정말 리얼하다. 박수 쳐 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드라마 세트장에 있는 은행이 진짜인 줄 알고 돈 찾으러 갔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이익준과 채송화의 키스신이 특히 멤버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해숙은 채송화 고백신에 몰입해 눈물을 흘렸다. 특히 롱테이크에 대해서 멤버들은 "정말 숨막혔다"고 말했다. 마당으로 나오자 스태프들도 키스신에 대한 이야기를 이어갔다.

조정석은 카메라 감독을 향해 "찍지 마시라"고 장난하며 "와이프에게 전화 한 통 하고 오겠다"고 사라졌다.



전미도와 신현빈과 유연석이 스케줄로 인해 밤에 일찍 산촌을 떠난 가운데 다음 날 아침 김해숙은 99즈보다 일찍 일어나 어질러진 자리를 정리했다. 뒤늦게 일어난 99즈는 "왜 정리하셨냐"고 당황했고, 김해숙은 "나를 위해 그랬다. 안 그럼 그걸 다 청소한 다음 밥을 줄 거 아니냐"고 대답했다.

99즈는 김치찌개와 간장달걀밥을 요리하기로 결정했다. 정경호는 김해숙에게 "가만히 있기 적적하시니 마늘을 다져 달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해숙은 정경호에게 "김치를 넣기 전에 참기름과 깨소금으로 미리 양념을 하라"고 김치찌개 요리 비법을 전수했다.

모두가 힘을 합쳐 김치찌개를 요리하는 과정에서 김대명이 물을 과도하게 많이 붓는 바람에 김해숙이 당황했다. 김해숙은 "김칫국을 만들 셈이냐"며 김대명을 응징했다. 김해숙이 쉬러 들어간 뒤 정경호는 김치찌개를 수습했다. 완성된 아침 식사를 맛본 김해숙은 "밥이 너무 잘됐다. 국도 맛있다. 장난 아니다"라며 감탄했다.



첫 촬영이 끝나고 다음 촬영이 시작되기 전, 김대명과 정경호는 하루 일찍 도착해 둘만의 산촌에서 여유를 즐겼다. 노을을 보며 "최수영이 좋아하겠다"고 혼잣말하던 정경호는 "귀신이다. 전화 왔다"고 감탄했다. 수영에게서 전화가 온 것.

정경호는 김대명과 함께 수영과 통화했다. 수영은 김대명과도 친근하게 대화를 나눴다. 정경호는 김대명에게 "그런데 왜 이렇게 귀엽게 얘기를 하냐. 내 여치한테"라며 날을 세웠다.

사진=tvN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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