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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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 계기 됐다"...장민호→영탁, 유쾌했던 마지막 인사 (뽕숭아학당)[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10.28 06:40 / 기사수정 2021.10.28 02:48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이 '뽕숭아학당' 종영에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27일 방송된 TV조선 '뽕숭아학당:인생학교'에서는 장민호, 영탁, 이찬원, 정동원이 종업식을 하며 시즌1을 마무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붐은 멤버들에게 한 학기를 마무리하면서 종업식을 거행하겠다고 말하더니 갑자기 정동원에게 좋은 소식이 있다는 얘기를 했다.

정동원은 붐의 얘기를 듣고 무슨 좋은 소식이 있다는 것인지 의아하다는 얼굴이었다. 붐은 "이마라인을 다듬었다고 한다"고 말했다. 정동원의 이마라인이 깔끔하게 정리되어 있었던 것. 영탁은 정동원의 이마라인을 만져봤다. 정동원은 자신의 이마라인에 관심이 쏟아지자 그냥 민 것이라고 했다.

붐은 멤버들에게 '뽕숭아학당' 첫 방송 이후 1년 반 동안 수업을 하면서 "나 이런 거 좀 늘었다" 하는 부분이 있는지 물어봤다.



현재 드라마 촬영 중인 정동원은 연기가 는 것 같다고 했다. 붐은 연기가 는 것이 확실한 거냐고 의심스러워했다. 정동원은 "드라마 현장에 나갔을 때 그때 배웠던 거를 토대로 습득을 해가지고"라고 말했다.

이에 멤버들은 앞서 정동원이 우는 소리만 내며 선보였던 눈물연기를 재연하고 나섰다. 정동원은 그 연기는 잊어 달라고 부탁하며 "그 연기는 진짜 발연기였다. 이제 제대로 된 연기를 하고 있다"고 했다.

영탁은 연기 얘기가 나오자 박성웅과 함께했던 연기 수업이 기억에 남는다며 그 수업이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붐은 "그때 연기하면서 찬원이가 확실히 나는 오로지 트롯을 해야겠다. 그때 완전히. 그 전까지는 연기 좀 해볼까 이런 생각이 있었는데"라고 웃음을 자아냈던 이찬원의 연기를 언급했다. 장민호는 당시 박성웅의 연기 수업을 안 했다면 자신은 아직도 이찬원에게 연기를 해 보라고 했을 것이라며 웃었다.

장민호는 '뽕숭아학당'을 하면서 원래 낯가림이 있었지만 그 어떤 현장에 가더라도 낯가림은 빼놓고 들어가는 훈련이 된 것 같다고 했다. 영탁도 '뽕숭아학당' 덕분에 예능 공포를 극복했다며 감사인사를 전했다. 

멤버들은 게임기, 머플러, 면도기, 뽕 굿즈 티셔츠 등 각종 선물을 걸고 사다리 타기를 진행했다. 정동원은 티셔츠가 아니기를 바랐지만 티셔츠가 걸리고 말았다. 멤버들은은 "예능신이 강림했다", "대박이다", "종업식에 큰 웃음을 주네"라고 말했다.

영탁은 정동원이 탐내던 면도기에 당첨됐다. 이찬원과 장민호는 각각 게임기, 머플러를 받게 됐다. 붐은 선물 증정식을 끝낸 뒤 "겨울방학 잘 보내고 좋은 모습으로 인사드리겠다"고 마지막 인사를 했다. 멤버들은 교가 제창으로 시즌1 종료를 맞았다.

사진 = TV조선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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