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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천기' 김유정, 사극여신 저력 입증…시청률 터졌다

기사입력 2021.09.15 08:48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홍천기’ 김유정이 경연 1등의 기쁨부터 가슴 저릿한 눈물까지 압도적인 감성 연기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무장해제 시켰다.

지난 1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홍천기’ 6회에서는 매죽헌 화회 최종 경연에 참가하게 된 홍천기(김유정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양명대군(공명)은 모작공으로 활동했던 홍천기에게 냉정한 조언을 건넸고 홍천기는 “그저 먹고살기 위해 재주로 돈을 벌었을 뿐입니다. 헌데 그것이 그리 잘못한 것입니까?”라며 눈시울을 붉혔다. 

뿐만 아니라 백유화단 단주 최원호(김광규) 역시 홍천기를 몰아세웠다. 마지막 경연을 포기하라는 최원호의 말에 감정을 쏟아내며 돌아선 홍천기는 아버지의 약을 구하기 위해 화회에서 1등을 해야만 하는 현실을 곱씹으며 홀로 숨죽여 눈물을 훔쳐 슬픔을 더했다. 홍천기의 복잡한 심정은 대사 한마디 한마디와 풍부한 감정 연기로 화면 너머까지 고스란히 전해지며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다.

그런가 하면, 홍천기와 하람(안효섭)은 어릴 적 복사꽃밭 추억을 나눈 상대가 서로임을 알아봤다. 이윽고 두 사람은 달빛 아래 달콤한 입맞춤을 나누며 애틋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하지만 두통을 호소하다 돌변한 하람은 자신은 어렸을 때 그 소년이 아니며 그를 잊으라고 말했고, 갑자기 차가워진 하람의 태도에 홍천기는 울컥 솟구쳐 오르는 감정을 누르려 애쓰는 모습을 보여 안타까움을 배가시켰다.

이날 김유정은 서글픔과 설렘, 안타까움 등 내적 변화의 디테일을 살리는 고밀도 감성 열연으로 흡인력을 높였다. 눈물샘을 자극하는 감정연기는 시청자들의 몰입도를 끌어올렸고, 하람과 함께할 때는 눈빛만으로도 복잡한 감정을 표현해내며 앞으로의 두 사람의 관계에 궁금증을 더했다. 김유정은 회를 거듭할수록 깊어지는 연기로 시청률과 화제성을 모두 잡으며 ‘홍천기’ 인기에 힘을 더하고 있다.

‘홍천기’ 6회는 전국 평균 시청률 10.2%, 순간 최고 시청률은 12%(닐슨코리아 기준)를 나타내, 6회 연속 월화드라마 전체 1위는 물론이고 전 채널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하는 기록을 세우며 거침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홍천기’는 7회는 오는 27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 = SBS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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