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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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어느덧 30대 중반이지만...루니 "40살까지 뛸 것"

기사입력 2021.09.10 18:36 / 기사수정 2021.09.10 18:36

신인섭 기자

(엑스포츠뉴스 신인섭 인턴기자) 과거 맨유에서 한솥밥을 먹던 웨인 루니가 호날두가 40살까지 뛸 수 있을 것이라 전망했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는 올여름 친정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했다. 이에 호날두와 함께 맨유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루니도 집중 조명을 받았다.

루니와 호날두는 2000년대 중반 맨유에서 팀의 전성기를 이끌며 프리미어리그 우승 3회, FA컵 우승 1회, 리그컵 우승 2회, 챔피언스리그 우승 1회 등을 차지했다. 

호날두는 2009년 맨유를 떠나 레알마드리드로 이적했고 이후 12년 만에 친정팀으로 복귀했다. 루니는 2017년까지 맨유에서 활약하다 에버튼, D.C 유나이티드, 더비 카운티를 거쳐 은퇴 후 감독의 길을 걷고 있다.  
   
세월이 흘러 루니와 호날두는 어느덧 30대 중반에 접어들었다. 호날두는 지난 시즌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고 모든 대회 45경기에 출전해 36골을 득점했지만 매 시즌 모든 경기에 출전하기는 힘들다.

루니는 토크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재능도 중요하지만 호날두는 자신의 몸 관리를 잘해 여전히 좋은 상태다. 그가 40세까지 뛴다고 해도 놀랍지 않을 것이며 긱스가 그걸 해냈다. 그는 여전히 골을 넣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마지막으로 그가 이곳에서 활약했을 때, 그는 스피드와 파워를 갖춘 훌륭한 드리블러였지만 지금은 골 넣는 공격수다"라며 "호날두가 세계 최고의 리그로 돌아왔으므로 그것이 도전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호날두는 지난 7일 팀 훈련에 참여하며 오는 11일 2021/22 시즌 프리미어리그 4라운드 뉴캐슬과의 홈경기 출전을 노린다. 

사진=EPA/연합뉴스

신인섭 기자 offtheball943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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