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9.07 11:12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김성원이 '근황올림픽'에 다시금 출연했다.
지난 6일 '근황올림픽' 유튜브 채널에는 '슬픔 감추고 이뤄낸 코너 대박... 개그맨 김성원 근황'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김성원은 "'근황올림픽' 이후 일이 잘 풀렸다"며 "바빠진 것에 너무 감사하고, 이 모든 게 '근황올림픽' 덕분이 아닐까 싶다. 어머니께서도 두 분께 감사하라고 하시더라"고 감사를 전했다.
그는 "유튜브에서 댓글들을 봤다. 너무 많은 분들께서 응원을 해주시고, 그런 댓글을 하나하나 접하다보니까 힘이 생기더라"면서 "(그전까지) 딜레마도 생겼고, 개그를 계속 할 수 있을까 고민도 있었는데, 큰 힘이 되었다"고 말했다.

최근 tvN '코미디빅리그'(코빅)의 'PPAP' 코너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는 그는 사람들이 알아보느냐는 질문에는 "다들 제 갈 길 가시더라"며 헛웃음을 지었다. 더불어 코너 탄생 비하인드에 대해서는 "원래 6년 전에 '개그콘서트'에서 검사를 받았던 적이 있다. 하지만 공영방송이다보니 수위가 조금 세서 여기서는 못 할 것 같다는 말을 들었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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