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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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돌이' 이승기, 유현주 프로에 '1:1 레슨'…"아카데미 언제 오픈해요?" (공치리)

기사입력 2021.09.06 10:41 / 기사수정 2021.09.06 10:41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공치리' 이승기가 전과는 다른 반전 골프 실력을 보여준다.

11일 방송되는 SBS '편먹고 공치리(O72)'(이하 '공치리')는 필드 위 진정한 '내 편'을 찾아 떠나는 기상천외 골프 예능이다. 지난 방송에서는 운동부 이보미, 노사연, 이지훈, 닉쿤이 게스트로 출격해 공치리들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쳐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런 가운데 웨이브에서 '공치리' 9회가 선공개됐다. 선공개 영상에는 영원한 공치리의 막내 이승기가 일취월장 성장한 모습을 보이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회 공치리들을 리드하는 멘탈 클리닉과 매너로 눈길을 끌기도 했다. 구력 2년 차의 이승기는 골프 타수 100대를 넘기곤 하는 일명 '백돌이'다. 이에 더해 쳤다 하면 슬라이스가 나서 '슬라이승기'라는 별명까지 가지고 있는 공치리 공식 초보다.

그러나 9회에서는 이승기가 확 달라진 실력으로 공치리들을 놀라게 한다고 해 관심이 집중된다. 앞서 유현주 프로, 닉쿤, 노사연과 '유유상종' 팀으로 뭉쳤던 이승기. 이들은 이보미 프로, 이경규, 이승엽, 이지훈이 뭉친 '이가넷'과의 전반전에서 밀리며 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유유상종 팀은 더욱 심기일전하여 후반전 승부에 임한다.

특히 이승기는 유현주 프로에게 1:1 레슨까지 받으며 반전의 주인공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전언이다. 유현주 프로 역시 열혈 코칭으로 이승기의 열정에 보답한다고 한다. 그런가 하면 유현주 프로가 알려주는 슬라이스 탈출 방법이 이승기에게 유효했다고 한다. 이에 달라진 실력에 자신도 놀란 이승기는 유현주 프로에게 "아카데미 언제 오픈해요?"라고 물어보기까지 한다. 과연, 이승기를 성장하게 한 유현주 프로의 꿀팁은 무엇이었을지, 성장한 이승기는 '유유상종' 팀을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공치리'는 11일 오후 6시에 방송된다.

사진=wavve(웨이브)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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