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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품 쵸지르' 한화생명, 한 수 위의 한타력으로 '2세트도 승리' [선발전]

기사입력 2021.09.01 18:36



(엑스포츠뉴스 최지영기자) 한화생명이 순식간에 2대0 스코어를 만들었다. 

1일 서울 종로 롤파크에서는 '2021 롤드컵 선발전' 2차전 농심 대 한화생명의 경기가 치러졌다.

이날 한화생명은 '모건' 박기태, '윌러' 김정현, '쵸비' 정지훈, '데프트' 김혁규, '뷔스타' 오효성이 등장했다. 농심은 '리치' 이재원, '피넛' 한왕호, '고리' 김태우, '덕담' 서대길, '켈린' 김형규가 나왔다. 

2세트에서 농심이 블루 진영을 한화생명이 레드 진영에서 경기를 진행했다. 농심은 케넨, 신짜오, 이렐리아, 직스, 레오나를 골랐다. 한화생명은 레넥톤, 비에고, 아지르, 바루스, 라칸을 픽했다.

초반부터 한화생명의 맹공격이 이어졌다. 한화생명은 덕담의 점멸을 빼놓은 것을 바탕으로 빠르게 선취점까지 챙기며 이득을 봤다.   

첫 전령 타임에서도 한화생명이 농심을 밀어내면서 전령을 차지했다. 곧바로 미드에 전령을 푼 한화생명은 1차를 거세게 압박했고 고리까지 잡아냈다. 

19분 경 두 번째 전령을 두고 양 팀이 치열한 견제를 펼쳤다. 이때 뷔스타의 완벽한 핑퐁으로 한화생명이 켈린을 잡았고 두 번째 전령도 챙겼다. 

농심도 반격을 시작했다. 세 번째 화염용을 가져간 농심은 잘 큰 쵸비와 데프트를 끊었다. 이후 농심은 미드를 한화생명을 봇을 공략했고 이 과정에서 농심이 데프트 위치를 파악하며 킬을 또 만들었다.

23분 경 한화생명은 용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며 바론을 가져갔다. 킬스코어는 8대 3까지 벌어졌다. 바론 버프로 모든 2차 타워를 날리며 기세를 잡은 한화생명. 느긋하게 다섯번쨰 화염용도 처치했다.

이어진 한타, 한화생명은 에이스를 띄우면서 두 번째 바론도 먹었다. 하지만 농심도 바론을 끝까지 저지시켰고 3킬을 만들면서 탑 공략에 성공했다. 농심은 쌍둥이까지 밀어붙였지만 결국 한화생명에게 막혔다. 

33분 경 한화생명은 뷔스타의 이니시로 한타를 열었고 그대로 4킬을 올렸다. 한화생명은 한타 대승을 바탕으로 넥서스를 터트렸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최지영 기자 wldud224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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