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21.08.30 13:1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넷플릭스(Netflix)가 'D.P.'(디피)에서 탈영병을 쫓아 사회로 나간 준호와 호열이 마주하게 되는 이들의 스틸과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공개 후 폭발적인 반응을 모으고 있는 'D.P.'가 저마다의 사연으로 매 에피소드를 풍성하게 채운 명품 배우들의 캐릭터 스틸과 독보적인 감성의 스페셜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D.P.'(디피)는 탈영병들을 잡는 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와 호열이 다양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쫓으며 미처 알지 못했던 현실을 마주하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시리즈다.
공개된 스틸은 각자의 사연으로 군대 밖으로 도망친 이들을 완벽하게 표현해 다양한 감정을 불러일으키는 배우들의 찰나를 포착했다. 영화 '말모이', '차이나타운', 드라마 '호텔 델루나', '아르곤' 등에서 특색 있는 연기를 선보여온 조현철은 안준호의 내무반 맞선임 조석봉 일병을 연기했다. 일상처럼 존재하던 폭력의 고리를 끊으려 노력하며 갓 입대한 준호의 마음까지 보듬어주던 조석봉, 하지만 참고 노력해도 빛이 보이지 않는 군 생활에 점차 지쳐가며 시청자들에게 짠한 마음을 불러일으킨다.
안준호와 조석봉의 내무반 선임이자 서열 놀이에 심취한 병장 황장수는 넷플릭스 시리즈 '좋아하면 울리는'과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이름을 알린 라이징 스타 신승호가 맡았다. 폭언과 폭행을 일삼는 황장수로 완벽히 몰입한 그는 무서운 존재감으로 극에 긴장감을 불어넣었다.
D.P.조로 활동하는 준호와 호열이 쫓는 탈영병으로 분한 김동영과 이준영의 모습도 눈길을 끈다. 넷플릭스 영화 '제8일의 밤', 영화 '열두 번째 용의자', '위대한 소원', 드라마 '달이 뜨는 강', '런 온'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쳐온 김동영은 비록 군대에서 도망쳤지만 절절한 감정을 쏟아내며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드라마 '이미테이션',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굿캐스팅' 등 다채로운 캐릭터 소화력을 가진 이준영은 자신을 좇는 준호에 맞서는 거침없는 액션 연기를 훌륭히 소화해내며 눈도장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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