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01 18:24

美 옐로스톤 '슈퍼화산', 폭발가능성 제기

기사입력 2011.01.25 19:09 / 기사수정 2011.01.25 19:09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슈퍼 화산'의 폭발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유타대학의 밥 스미스 등 화산활동 전문가들이 "세계 최대 화산인 '슈퍼 화산'이 60만년 만인 가까운 미래에 폭발할 경우 미국 땅의 3분의 2가 불모지로 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데일리 메일은 옐로스톤 국립공원 아래 '슈퍼 화산'이 2004년 이후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은 연간 7.62㎝가량 융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화산이 폭발할 경우 지난 1980년 분출한 워싱턴주 소재 세인트헬렌스산의 위력보다 1천배나 강력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전망했다. 세인트헬렌스산의 대폭발은 미국 역사상 가장 경제적 손실이 컸던 화산 폭발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지구 종말이 오는 것이냐", "기후 대란에 이은 여러 가지 일들이 일어나 불안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 '데일리 메일' 홈페이지 캡처 ⓒ 데일리 메일]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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