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5 19:09 / 기사수정 2011.01.25 19:09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미국 옐로스톤 국립공원의 '슈퍼 화산'의 폭발가능성이 제기됐다.
영국 '데일리 메일' 보도에 따르면 유타대학의 밥 스미스 등 화산활동 전문가들이 "세계 최대 화산인 '슈퍼 화산'이 60만년 만인 가까운 미래에 폭발할 경우 미국 땅의 3분의 2가 불모지로 변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데일리 메일은 옐로스톤 국립공원 아래 '슈퍼 화산'이 2004년 이후 빠른 속도로 상승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은 연간 7.62㎝가량 융기했다고 보도했다.
이 화산이 폭발할 경우 지난 1980년 분출한 워싱턴주 소재 세인트헬렌스산의 위력보다 1천배나 강력할 것으로 과학자들은 전망했다. 세인트헬렌스산의 대폭발은 미국 역사상 가장 경제적 손실이 컸던 화산 폭발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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