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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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중근 "이대형, 왕자병 때문에 장가 못 갈 것"(비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8.25 07:00 / 기사수정 2021.08.25 01:11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봉중근이 이대형의 왕자병을 언급했다.  

지난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예능 늦둥이 특집 '던져라! 인생의 2막'으로 꾸며져 봉중근, 심수창, 김태균, 이대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봉중근이 이대형을 칭찬했다. 봉중근은 이대형에 대해 "1등 신랑감"이라고 말하면서 "배려심이 정말 많다. 그래서 주변에 소개를 해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말해 이대형을 행복하게 만들었다. 하지만 이내 "그런데 이대형이 왕자병이 있어서 장가를 못갈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이대형은 거울을 많이 본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러면서 이대형은 선수시절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대형은 "저는 경기가 끝났으면 단정한 모습으로 나가고 싶은 마음이 있다. 그래서 왁스도 바른다. 그런데 경기에 진 날에는 팬들이 그런 모습을 보고 욕을 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대형은 심수창과 자신의 외모를 비교하며 자신감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대형은 "제가 심수창 형보다 외모가 낫지 않느냐"고 했고, 심수창을 이를 인정하지 않았다. 그러자 이대형은 "심수창 형의 선수시절 외모는 인정한다. 그런데 몸음 제가 더 좋다"고 심수창의 몸매를 신랄하게 평가하며 심수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에 심수창은 "이대형은 (몸매를) 보여주기를 좋아하는 것 같다. SNS에 삼각 팬티만 입고 찍은 사진도 올리더라"고 했고, 이를 들은 이대형은 "삼각 팬티가 아니라 삼각 수영복을 입은 것"이라고 정정한 뒤에 "제가 노출증이 조금 있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그리고 이날 이대형은 김숙을 향해 적극적으로 대시해 이유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이대형은 "김숙 누님의 마음을 뺐어서 누님의 전 재산을..."이라고 돌발 발언을 했고, 김숙은 "내 재산을 탐내는구나"라며 황당해하기도. 

김숙을 황당하게 한 사람은 또 있었다. 김태균이 김숙과 소개팅을 할 뻔 했었다는 것. 처음 듣는 이야기에 김숙은 "그런데 왜 소개팅을 하지 않은거냐"고 궁금해했고, 김태균은 "'절친노트'를 통해서 박미선 누님을 만났는데, 저한테 소개팅을 제안하셨다. 그 때 소개팅 상태가 김숙 씨였는데, 제가 거절을 했다. 당황했었다. 그리고 (나이차이가 많이 나서) 장난이라고 받아들였다"고 이유를 설명했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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