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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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형, 삼각 수영복 사진 공개..."노출증 약간 있다" (비스)[종합]

기사입력 2021.08.24 22:20 / 기사수정 2021.08.24 22:09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이대형이 몸매 노출에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MBC 에브리원 예능 프로그램 '비디오스타'는 예능 늦둥이 특집 '던져라! 인생의 2막'으로 꾸며져 봉중근, 심수창, 김태균, 이대형이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심수창과 이대형은 자신의 외모에 자신감을 보이면서 견제를 했다. 이대형은 "심수창 형보다 제 외모가 더 낫지 않느냐"고 했고, 심수창은 "인정 못 한다"고 했다. 이에 이대형은 "선수시청릐 심수창 형 외모는 인정한다. 그런데 몸매는 제가 더 좋다. 심수창 형은 그래도 하체는 좋았는데, 이제는 그것도 아니다. 또 엉덩이도 하나도 없다"면서 심수창의 몸매에 대해 거침없이 말해 심수창을 당황시켰다. 

이에 심수창은 이대형에 대해 "이대형은 (몸매를) 보여주는 것을 정말 좋아한다. SNS에 삼각 팬티만 있고 찍은 사진을 올리더라"고 했고, 이대형은 "삼각 수영복"이라고 정정한 뒤 "제가 노출증이 조금 있다"고 쿨하게 인정했다. 



이런 가운데 봉중근은 이대형을 향해 "1등 신랑감"이라고 칭찬해 눈길을 끌었다. 봉중근은 "이대형이 배려심이 정말 좋다. 1등 신랑감이다. 주변에 소개를 시켜주고 싶은 사람"이라고 칭찬했다. 하지만 이내 "그런데 왕자병이 있어서 결혼을 못할 것 같다. 거울을 엄청 본다"고 덧붙여 웃음을 줬다. 

거울을 많이 보는 것에 대해 이대형은 선수시절 에피소드를 들려줬다. 이대형은 "저는 경기가 끝났으니 단정한 모습으로 나가려고 거울을 봤었다. 그런데 시합에 졌을 때, 그런 제 모습을 보고 '경기도 졌으면서 거울을 보고 있다'면서 팬들이 욕을 하기도 했었다"고 회상하기도.  

뿐만 아니라 김태균은 김숙과 소개팅을 할 뻔 했다고 말해 김숙을 놀라게 했다. 김숙은 "그런데 왜 (나와) 소개팅을 안 한 거냐"고 궁금해했다. 그러자 김태균은 "과거에 '절친노트'라는 프로그램에 출연한 적이 있다. 그 때 박미선 누님이 소개팅을 제안하셨다. 그 소개팅 상대가 김숙 씨였다. 제가 거절을 했다. 당황했다. (나이 차이가 많이 나서) 장난을 하시는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75년생인 김숙은 김태균이 82년생이라는 사실을 알고 "애기네"라고 받아쳐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C 에브리원 방송화면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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