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1.01.24 10:22 / 기사수정 2011.01.24 10:22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듀얼코어 CPU를 탑재한 '옵티머스2X'가 출시된다.
LG전자는 세계 최초 듀얼코어 스마트폰 '옵티머스2X'를 오는 25일 정식 출시한다.지난 14일 개시한 예약가입 기간 동안 하루 평균 6천 5백 명의 고객이 가입을 신청하는 등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옵티머스2X'는 지난 6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전자제품박람회 (CES2011)에서 최초 공개됐으며 스마트폰 세대교체의 선두주자로 업계의 찬사를 받은 바 있다.
'옵티머스2X'는 PC에만 탑재되었던 듀얼코어(1Ghz+1GHz) CPU를 스마트폰 최초로 탑재해, 기존 싱글코어CPU(1Ghz) 탑재폰 대비 최대 2배 빠른 웹브라우징, 5배 빠른 애플리케이션 처리 능력을 구현한다.
또, '미러링 HDMI' 기능을 탑재해, '옵티머스2X'와 TV를 연결해, 고화질의 영상, 3D게임, 영상통화 등 스마트폰이 구현하는 서비스를 대형 TV화면에서도 동등 수준의 화질로 즐길 수 있으며, 스마트폰에 저장된 3D입체 콘텐츠도 3D TV에서 감상할 수 있다.
이 외에도 '옵티머스 2X'는 IPS방식 디스플레이로 야외에서도 선명도가 높고, 돌비 디지털 플러스, 7.1채널 버추얼서라운드, 듀얼코어에 최적화된 DDR2 메모리, 풀 HD동영상 녹화가 가능한 800만 화소 카메라 등을 탑재했다.
또한, LG전자는 '옵티머스2X'가 안드로이드2.2(프로요) 버전으로 출시되지만, 2.3(진저브래드) 업그레이드를 염두에 두고 개발한 모델인 만큼 '옵티머스2X' 고객들은 향후 OS업그레이드를 통해 더욱 강력한 기능을 체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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