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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원희 "결혼 17년차, ♥남편과 피터지게 싸워" (같이삽시다)[전일야화]

기사입력 2021.07.21 22:05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김원희가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21일 방송된 KBS 2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김원희가 게스트로 출연해 사선녀와 함께 시간을 보냈다. 

이날 김원희는 식사를 하던 중 "종갓집 맏며느리"라고 밝혔다. 그러나 제사는 하지 않는다고. 

그는 "제사는 없다. 어머니가 없애셨다. 며느리를 들이시더니 '제사는 끝났구나' 하면서 없애셨다"며 "어머니를 진짜 잘 만났다. 남편보다 어머니를 잘 만났다"고 제사가 없어진 배경을 설명했다. 

이에 박원숙은 "남편과 어떻게 만났냐"며 러브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드러냈다. "20살 때 길에서 만났다"고 운을 뗀 김원희는 "강남 모 스트리트에서 쪽지에 전화번호를 적어서 줬다. 연예인 되기 전이다. 한 달 반 만에 제가 연락해서 만났다. 보고 싶더라"고 설명했다. 



그렇게 만난 남편과 15년 연애 후 결혼에 골인한 김원희는 벌써 결혼 17년 차가 됐다. 그러나 남편의 얼굴은 공개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선 "남편이 자유로워야 하지 않나. 다른 남편들은 본인이 나가고 싶으면 나가는데 남편은 수줍음도 많고 일하는 데에 불편하지 않나"라고 말했다. 

이처럼 남편 이야기를 이어가자 김청은 "이혼 생각해본 적 없냐"는 질문을 건넸다. 이에 김원희는 "저요?"라며 당황스러워했다. 

그리곤 "오래 만났고 오래 살았으니까 17년 살았으니까. '이렇게 안 맞는구나' 싶은 순간은 있었다"며 "맞춰가는 건데 나이가 어느 정도 드니까 남편이라는 존재가 내가 기댈 존재가 아니고 서로 어깨동무해야 하는 존재구나를 느끼니까 뭔가 돕고 싶더라"고 말했다. "근데 아직도 피터지게 싸운다"는 말도 덧붙였다.  

한편 이날 김원희는 반려견과의 이별을 고백하기도 했다. 그는 "키우던 강아지가 암에 걸려서 떠났다. 결혼 하자마자 키워가지고 15년 키웠다. 결혼해서 같이 살아서 딸처럼, 의미가 있다. 너무 예쁘고 너무 효녀였다"며 "제가 조금 처져있거나 하면 위로해주고, 어디 갈 때마다 나를 호위했다. 산책할 때 엄마랑 아빠랑 같이 나가도 엄마가 안 보이면 안 간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사진 = KBS2 방송화면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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