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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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로포 쾅' 게레로 주니어, 올스타전 첫 홈런 폭발 [올스타전]

기사입력 2021.07.14 10:24 / 기사수정 2021.07.14 10:49

박윤서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윤서 기자) 블라디미르 게레로 주니어(22·토론토 블루제이스)의 정규 시즌 기세가 올스타전에서도 이어졌다.

게레로 주니어는 14일(한국시간) 콜로라도주 덴버의 쿠어스 필드에서 열린 2021 메이저리그 올스타전에서 아메리칸리그 2번타자 겸 1루수로 선발 출장했다.

1회초 게레로 주니어는 선발 맥스 슈어저와 맞대결을 펼쳤고 2루 땅볼로 물러났다. 슈어저의 95.7마일(154km/h) 직구를 잘 공략했지만, 타구는 2루수 방면으로 향했다.  

하지만 게레로 주니어는 머지않아 장타를 폭발했다. 3회초 2사에서 게레로 주니어는 우완 코빈 번스의 3구째 89.7마일(144.4km/h) 슬라이더를 걷어 올려 좌월 솔로 홈런을 작렬했다. 비거리 142.6m를 기록한 대형 홈런이었다.

이날 데뷔 첫 올스타 무대를 밟은 게레로 주니어는 홈런을 터트리며 자신의 진가를 발휘했다. 쾌조의 컨디션을 뽐낸 게레로 주니어의 나머지 타석에도 이목이 집중된다.

한편 올스타전은 아메리칸리그가 4회초 현재 2-0으로 리드하고 있다. 마커스 시미언이 득점권에서 타점을 올리며 선제 득점을 뽑았고 게레로 주니어의 홈런이 더해졌다. 

사진=AP/연합뉴스

박윤서 기자 okayby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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