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5-22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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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경 "딸 라엘이 주식 손익률 -39.25%…방황 중" (찐천재)[종합]

기사입력 2021.07.06 18:30 / 기사수정 2021.07.06 16:40

강현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강현진 인턴기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이 딸 라엘이의 주식을 공개했다.

5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는 '딸 라엘이 주식 회복하기 위해 여의도로 간 홍진경(재벌,한강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에는 제작진이 "(찐천재 채널에) 주식이라는 카테고리가 되게 컸잖아. 주식 상품이 PPL로 들어왔다"고 말했다. 이에 웃음이 터진 홍진경은 "우리 채널이 너무 광고를 잘 녹이나 보다. 이게 공부 채널인데 별의별 광고가 다 들어온다"며 "얼마 전에 자궁 경부암 PPL 제안서도 받았다"고 털어왔다.

홍진경은 "그냥 이제 채널의 어떤 색깔과는 상관없이 들어오는 것 같다"며 "특정 브랜드의 콩나물도 들어오겠다"라고 말하자 실제 그 브랜드에서 들어왔다고 하자 당황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주식 PPL이라는 이야기에 홍진경은 "주식에 대해서도 좀 배워보고 싶다. 오늘 이거 들여다보면서 너무 마음이 아팠다"며 "지금 내가 있는 그대로 보여주겠다"며 실제 사용하는 주식 어플을 보여줬다.

어플에 들어간 홍진경은 "주식 여러 개의 계좌가 있다. 우리 라엘이 이름이 있지 지금 총 손익률만 보자 '-39.25'이다"며 "우리 라엘이는 몰라. 라엘이가 태어났을 때부터 할머니들, 가족들이 용돈 준 거 세뱃돈 내가 알토란같이 모은 거다. 그걸 한 푼도 안 썼다"며 모든 돈을 주식에 넣었다고 털어놨다.

마이너스 수익률에 제작진이 "그걸 왜 주식에 넣냐고"라고 묻자 홍진경은 "은행에 넣으면 그대로잖아 하지만 주식에 넣으면"라고 이유를 설명하려 했다. 그러나 제작진은 "30% 마이너스지 않냐"라고 팩폭을 때려 홍진경이 말을 할 수 없게 만들어 웃음을 자아냈다.

계속되는 마이너스 수익률에 홍진경은 "계속 밖에 있거든 요즘에?"라고 하자 제작진은 "어디를 갔다 온 거냐, 왜 이렇게 탔냐"라며 피부가 많이 탄 이유를 물었다. 이에 홍진경은 "방황하다 왔다"며 주식으로 인해 고통받고 있다고 고백했다.

주식 PPL에 대해 이야기 나누던 홍진경은 "콩트로 하면 된다. 인석이도 불러라. 인석이도 주식 때문에 난리다"라며 즉석에서 컨셉에 대해 회의했다. 홍진경은 "우리가 다 돈 진짜 많은 재벌 컨셉으로 가자. 돈이 너무 많아 넘쳐 어떻게 이 돈을 써야 하는지 상담하러 가는 거로 하자"라며 자신은 룩셈부르크 재벌로 하겠다고 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청소 사업으로 유럽 재패한 룩셈 머니로 변신한 홍진경, 쌀국수로 연 수천억 매출의 흐엉 머니로 분한 김동현, 앞마당에서 유전 터진 케밥 머니로 분한 남창희, 물려 받은 재산 주식으로 탕진한 김현찰로 분한 김인석이 등장했다.

재벌 룩으로 차려입은 홍진경을 본 제작진은 "이거 재벌 옷 맞냐", 남창희는 "신데렐라 아니냐"라며 의문을 제기했다. 이에 홍진경은 "룩셈부르크 재벌들은 민속의상을 입는다"라며 발끈했다. 이어 등장한 육동휘 팀장이 "이렇게 불쑥 정말 얼굴 작고 키가 크시다"라며 홍진경을 보고 깜짝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김인석이 "보통 여자 연예인한테 예쁘다고 해줘야 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주식천재가 되기위해 교육장으로 향하던 홍진경은 대표 방의 한강뷰를 보고는 "이게 성공한 사람들 삶이냐"며 "오늘 한 13조 넣으면 되냐"라며 재벌 컨셉을 이어나가는 뻔뻔함을 보였다.

사진=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영상 캡처

강현진 기자 jink0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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