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6-1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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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량 섹시' 입은 업텐션, 한층 짙어진 '업스널컬러' [종합]

기사입력 2021.06.14 15:59



[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그룹 업텐션이 '청량 섹시'라는 맞춤옷을 입고 돌아왔다.

업텐션(쿤, 고결, 비토, 선율, 규진, 환희, 샤오)의 두 번째 정규 앨범 'CONNECTION' 발매 기념 온라인 미디어 쇼케이스가 14일 열렸다.

'CONNECTION'은 지난해 발매된 9번째 미니앨범 'Light UP'의 스핀 오프 이야기를 그린 앨범으로, 'silhouette'과 'Illuminate' 두 버전으로 구성돼 다채로운 업텐션의 색을 담아냈다.

업텐션은 서로가 서로를 밝혀주는 빛이었음을 깨닫기 전의 이야기를 담은 'silhouette' 버전을 통해 본능적인 고뇌를 그려내는가 하면, 'Illuminate' 버전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밝혀주는 빛임을 깨달은 후 서로를 환하게 비추는 빛을 더 멀리 퍼뜨리겠다는 의지를 담아 한층 성장한 업텐션의 모습을 기대케 했다.

9개월만의 컴백에 대해 이날 멤버 샤오는 "이번 앨범은 저번 앨범의 연장선이다 보니까 연결됐다는 느낌을 보여드리고 싶었다. 오랜만에 보여드리는 모습이고, 정규 2집이다 보니 성장한 모습 보여드리고 싶었고, 멤버들의 자작곡으로 채워진 앨범을 만들이 위해 노력한 멤버들도 있다"며 설렘을 드러냈다. 

이번 앨범의 매력을 샤오는 '업스널컬러'라는 단어로 정의했다. 그는 "사람마다 어울리는 색이 다르다는 이야기할때 퍼스널컬러를 이야기 하지 않나. 이번 앨범은 업텐션의 퍼스널 컬러 '업스널 컬러'가 아닐까 생각한다"는 말로 기대감을 높였다.

또한 이날 업텐션은 자신들을 끈끈하게 해주는 힘으로 허니텐(팬클럽)을 꼽았다. 선율은 "허니텐이 있기에 업텐션이 있고 허니텐에게 좋은 모습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 멤버들이 아닐까 싶다. 6주년을 앞두고 있는데 이 시간동안 서로 정말 많이 의지하고 더욱 끈끈해졌다"며 팀워크를 강조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타이틀곡 'SPIN OFF(스핀오프)'는 온몸의 한계를 뒤집어 새로 시작될 세상의 서막을 알리는 열정을 노래한 곡으로, Pluck Bass와 화려한 Synth 사운드가 인상적이다. 강력한 중독성을 예고한 것은 물론, 아이즈원의 '비올레타', 'FIESTA' 등을 만든 히트곡 메이커 최현준과의 만남이 'Light(라이트)'에 이어 재성사됐다. 

지난 앨범 'Light UP'의 타이틀곡 '라이트'를 통해 '청량 섹시' 매력을 드러냈던 업텐션은 이번 앨범을 통해 '청량 섹시'를 더 확실히 보여줄 예정이다. 또한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시선을 강탈, 멤버들이 서로 연결된 듯 그림자를 연상케하는 안무들로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며 무대 완성도를 높였다.

'스핀오프'의 콘셉트에 대해 규진은 "올여름이 덥지 않나. 청량함을 더한 곡이라 '이번 여름 무더위는 한 번에 가실 수 있다' 그런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샤오는 "'라이트'가 업텐션에게 어울린단 이야기를 많이 들었는데 '스핀오프'도 청량함과 섹시함이 같이 공존한다고 생각한다. 맞는 옷을 찾지 않았나 싶다"며 자신감을 보여 컴백을 더욱 기대케 했다.

한편 업텐션 2집 'CONNECTION'은 14일 오후 6시 온, 오프라인 발매된다.

 jinhyejo@xportsnews.com / 사진=티오피미디어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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